오래된 진리

추천의 말
서문

선택이 너무 많아 불행한 사람들
바로 지금 이곳에서
아주 다른 세계
촌장 선출
치료사 이야기
오랑 아슬리
진실의 세계와 그림자의 세계
읽기와 쓰기
길들여지지 않는 사람들
밀림 속의 나무들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다
그 100명의 사람들은 무엇을 하나?
망고나무
샤먼의 세계
다시 인간이 되기 위한 배움
세상을 향해 열린 마음

후기

내가 대지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한 것은 서구세계에 살면서 문명의 교육을 받은 다음부터였다. 나는 삶에 이끌려 살아가기보다는 자기 삶은 스스로 주도해야 한다고 배웠다. 사람들은 악착같이 투쟁해서 끝내 살아남아야 한다고 내게 끝도 없이 확신시켰다.

그들은 세상이 하나의 정글이라고 말했지만 내가 정말로 정글을 알게 되었을 때, 야생의 삶이 있는 그곳은 서양 문명의 정글과는 전혀 닮지 않았고 전혀 위험하지도 않았다. 거기서 나는 '오래된 진리'를 간직하며 참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그들로부터 자연세계와 접촉하며 살아가는 모든 존재는 인간과 동물의 기, 감정, 그리고 의도까지도 쉽게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내면으로부터 솟아나 자연과 소통하게 하는 '앎의 감각'은 인간의 타고난 능력이라는 사실도 배웠다. 문명의 때를 내려놓으면, 모든 인간은 전체와의 연결을 회복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