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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실태보고
· ISBN : 9788970651477
· 쪽수 : 328쪽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_ 선한 의도가 저지르는 실수
01. 파우스트식 계약
02.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기업
03. 자유할당제
04. 형편없는 집
05. 계속 전등을 켜기 위하여
06. 재생에너지의 가능성?
07. 에너지 인터넷
08. 새로운 운송 시스템
09. 사랑의 운행거리
10. 가상 쇼핑
11. 연기된 계시
부록_ 기후변화 충격 줄이기 운동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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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피에이치(pH)가 금세기 말까지 8.2에서 7.7로 떨어질 수 있으며, 2050년까지는 강산성화로 인해 조개껍데기가 생성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면 바다 생물들이 파괴되고, 바다 생태계가 의존하고 있는 플랑크톤의 대부분이 전멸할 것이다. 온도 2도가 상승하면 여름에 북극의 모든 해빙이 녹을 수 있고 북극곰, 해마 등 생태계의 대부분이 죽게 될 것이다. (pp. 32~33)
당신은 기후변화의 위협과 핵전쟁의 위협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한 가지는 일어날 것이 확실하고, 사실 이미 일어나고 있다. 다른 하나는 마찬가지로 파괴적, 아마 훨씬 더 파괴적이지만 덜 확실하다. 그리고 세계의 핵물질 비축이 전쟁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테지만, 전체적인 양적 증가로 그럴 가능성이 더 커 보이는 것도 같다. (p. 145)
(탄소 배출량 감축에) 실패한 부문은 공교롭게도 우리의 생존에 가장 덜 필수적인 부분이었다. 항공은 난방, 조명, 출퇴근, 건축, 쇼핑 등과는 달리 문명을 유지시키는 데 꼭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현재 비행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이용할 수 없다는 게 심각하게 느껴질 것이다. (p.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