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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70651699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_낙천적 냉소주의자의 상식
제1장 상식은 어디에 쓸모가 있는가
1. 몸의 새 옷, 정신의 새 옷 - 외면의 상식
2. 상식은 어디에 쓸모가 있는가 - 희망의 상식
3. 부다페스트에서 사과 사기 - 이념의 상식
4. 바퀴에 깔리는 것은 무엇인가 - 운전의 상식
5. 학자의 과잉 연구는 유죄 - 오판의 상식
제2장 인생의 내일, 자연의 내일
6. 목적을 가지고 식당에 들어가기 - 식탁의 상식
7. 법을 지키지 않는 이유 - 법의 상식
8. 인생의 내일, 자연의 내일 - 날씨의 상식
9. 누가 그것을 음란하다 하는가 - 음란의 상식
10. 위장 속을 드나드는 적과 동지 - 음식의 상식
제3장 대답 없는 질문
11. 누구를 위하여 약을 삼키나 - 재채기의 상식
12. 가진 자, 못 가진 자 - 경제의 상식
13. 대답 없는 질문 - 뮤즈의 상식
14. 눈빛으로 어루만지기 - 시각의 상식
15. 이기고 지는 일은 다음다음의 문제 - 스포츠의 상식
제4장 상식을 뒤엎을 줄 아는 상식
16. 증명하려는 게 아니라 말하기 위하여 - 역사의 상식
17. 일상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 - 거짓말의 상식
18. 누가 정의를 말하는가 - 정의의 상식
19. 아닌 것을 없앤 뒤에 남는 것 - 부정의의 상식
20. 상식을 뒤엎을 줄 아는 상식 - 우연의 상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탐험가들은 그들이 성취한 산의 높이나 길의 험난함으로 우리의 길잡이가 되는 게 아니다. 그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다른 영역의 가능성을 제시한 상징성으로 우리를 이끌며, 우리더러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 옷으로 단장해 보라고 권한다.
- '몸의 새 옷, 정신의 새 옷 - 외면의 상식'에서
경제학자와 보통 사람들의 경제에 대한 생각은 전혀 다르다. 경제학자는 이웃의 살림살이에 관심이 없어 보이고, 옆집 사람은 경제학자가 무얼 하는지 알지 못한다. 보통 사람들의 경제 상식은 하나뿐이다. 가진 자는 절제하고, 못 가진 자는 자존하라.
- '가진 자, 못 가진 자 - 경제의 상식'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는 지금의 우리가 되었고, 왜 지금의 우리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역사를 읽는 일도 논하는 일도 우리의 과거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다. 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은 흥분보다는 평범한 상식이다.
- '증명하려는 게 아니라 말하기 위하여 - 역사의 상식'에서
인간은 할 수 없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 존재다. 상상할 수 있는 일은 꼭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 거짓말을 탐지하는 일도 가능하다고 전제하고 기술 개발에 골몰한 결과, 거짓말 탐지기라는 또 하나의 거짓말을 만들어 냈다.
- '일상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 - 거짓말의 상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