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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운명을 만나다

달콤한 운명을 만나다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 직원, 김형환 (지은이)
  |  
홍익
2013-05-15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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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운명을 만나다

책 정보

· 제목 : 달콤한 운명을 만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0653730
· 쪽수 : 192쪽

책 소개

과자회사 직원들이 시를 썼다. 문학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닝아카데미를 통해 아침마다 모여 마음을 노래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가슴에 눈이 내리고 비가 내리치고 때로 햇살이 쨍하게 비치는 삶을 글로 풀어내기 시작했다.

목차

시집을 펴내며

1장. 동행 - 함께 걷는 우리
빵 - 김형환
同行 (부제 : 友行) - 장완기
초심 - 이성진
내 삶의 노트 - 박정섭
조개구이 집에서 - 김수
소년과 종이비행기 - 이성진
잠깐 멈춤 - 임관민
기적 - 이인수
향연 - 장연수
새로운 시작 - 이동기
포물선의 정점에서 - 김병길
맛있는 상상 - 강문원
춘향 - 박정희
행복하다 - 정성권
해를 맞이하며 - 김형준
고백 - 임관민
봄으로 가는 길 - 김성일
희망 - 천주홍

2장. 떠올리면 온 세상 빛나는 그 이름 - 가족 그리고 나
물메기의 추억 - 최명진
장마가 끝나고 - 김동균
가을이 밝다 - 고광현
가을밤 - 김현승
日常의 행복 - 김민수
고향 가는 길 - 김용채
춤추는 가을 - 김지현
보호자 - 김진규
아버지 얼굴 - 송원영
가족 - 문종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빛나는 별 - 박선준
내 나이 마흔이 넘어서야 - 박강균
턱수염 사랑 - 박희헌
불꽃 하나 - 서진석
아버지와 나 - 최기만
어머니의 손 맛, 청국장 - 장현수
두부 - 조희정
엄마의 굴찜 - 윤현아

3장. 바람 지나간 자리에 당신이 남아 - 자연 그리고 나
기다리는 이 - 문종환
가을을 기다리며 - 권옥수
첫눈, 내게는… - 구혜윤
그해 가을 - 김경화
봄비 - 김세영
햇빛 짧아지는 소리 - 김상철
고향소식 - 김세일
나뭇잎 하나 - 강양구
바람이 들려주는 노래 - 한태훈
허수아비 - 최명진
불면 - 홍웅표
원추리 - 김완진
행복한 소리 - 이희정
시래기 - 전제완
맛있는 색깔 - 강양구
봄 아기 - 정원형
석양 - 기종표

4장. 꿈을 이루는 말들 - 다시 시작하는 나
황금빛 들녘에서 가을을 줍다 - 김세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생 - 김근영
가을의 노래 - 김수
파랗게 물든 마음 - 김용환
마지막까지 아낌없이 살련다 - 김형준
사랑의 줄기 - 김홍규
반성 - 염혜선
고목을 바라보며 - 손기원
노을 인생 - 이윤숙
서울… 그 어느 한 귀퉁이에서 - 오진우
일출 - 곽승환
그렇게 살고 싶다 - 장세진
봄사랑 - 임수호
영원한 것은 없다 - 홍근철

5장. 돌아보지 마라, 그곳엔 두고 온 것뿐이니 - 지난날을 되새기는 나
산동네 사랑노래 - 김연승
가을 들녘에 서면 - 김세일
조개껍질 하나 - 김세형
빛바랜 조개껍질 - 김용환
가을 들녘의 시간 - 김은택
낯익은 낯선 사람들 - 김준열
가을 인생 - 박종길
인생계획표 - 서정민
홍시 하나 - 신영택
가을을 물들이다 - 양우석
항상 그 자리에 - 오지균
시골집 - 이강호
돼지고기 김치찌개 - 유진수
더딘 배웅 - 이태원
고향이 그립다 - 정인수
졸업사진 - 황혜웅
고향은 언제나 봄이다 - 김종국
설레는 밤의 생각 - 여진수
고향이라는 짐 - 윤진성

6장.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 오늘을 사는 나
지천명을 바라보며 - 이봉우
인생 오십 줄에 서서 - 김선호
동그라미 안에서 - 김은정
마음이 텅 빈 날 - 김진희
또 하나의 절반 - 김형준
낡은 등산화 - 김민수
수레바퀴 - 용헌철
이만하면 잘 사는 거죠 - 신영택
홀로서기! - 염규만
기다림 일상, 평범한 하루 - 이연경
계란 한 판 - 한정미
석류 - 유진수
가만히 눈을 감으면 - 김상일
시인 - 윤종구
남자 - 박정곤
자화상 - 음남식

7장. 달콤한 운명을 만나다 - 사랑 그리고 나
파도와 조개껍질 - 김경화
모서리 - 김민형
다시 바닷가에 누워 - 김세일
네가 사는 곳 - 김연승
착각 - 김용환
내일을 담아 - 김주훈
그리움 - 신종한
똑, 똑, 똑 여우비 - 이곤재
당신의 뒷모습에서 인생을 봅니다 - 이상일
고슴도치 - 이윤숙
완전한 내 것 - 천주홍
지난 여름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 이현국
사랑하는 나의 아내 - 한태훈
언제 왔어? - 곽승환
보답 - 조은석
오늘 하늘 - 박지현
잊지 말아야 할 것 - 윤진성
봄이 오는 소리 - 정수길
살아 숨 쉬는 이유 - 김형준
상실 - 마성민
서울역 - 기종표

저자소개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 직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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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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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화살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날아가고 있다.
보신각종이 깊은 여운을 담아 33번의 외침을 울리는
지금도 화살은 날아가고 있다.
지금껏 날아온 화살은 아직도 포물선의 정점을 향해
찰나의 속도를 간직한 채 날아가고 있다.
지난 순간 화살의 궤적은 그 어떤 포물선 보다 아름답고 진실하다.
지난 순간 화살의 궤적은 그 어떤 바람도 좌절시키지 못했다.
그것은 나의 화살이자, 나의 포물선이다.
나의 포물선이 이 순간 정점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 김병길, <포물선의 정점에서>


어디선가 따뜻한 바람 불어와 길을 안내한다.
처마는 고드름을 녹이며 길을 내었고 찌를 듯 앙상한 나뭇가지는 순하게 길을 연다.
넓고 멀게만 보이던 길이 풍성하게 나를 안내한다.
가끔 봄 냄새가 볕을 물고 재롱을 피우면 지난 힘겨움에 서러워 눈물이 펑펑 쏟아진다.
이렇게 결국 올 것을 알았다면 그렇게 힘들어 하지는 않았을 것을.
그렇게 봄은 오고 있다.
그렇게 길은 열리고 있다.
- 김성일, <봄으로 가는 길> 중에서


긴 장마의 어둠이 걷히고, 물방울 튀는 분수대 앞에서 해사해진 얼굴을 보며
몇 번이고 속으로 곱씹어 다짐한다.
다시 먹구름이 떼를 지어와도 너에게만은 찬란한 햇살을 선물할게.
늘 네 곁에서 반짝이는 멜로디가 되어줄게.
- 김동균, <장마가 끝나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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