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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힘

고독의 힘

원재훈 (지은이)
  |  
홍익
2015-05-22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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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힘

책 정보

· 제목 : 고독의 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70654522
· 쪽수 : 248쪽

책 소개

‘혼자’라는 말이 ‘패배’나 ‘절망’이라는 말과 동의어로 간주되는 오늘, 현대인들은 그렇기에 죽어라 세상의 한복판으로 들어가 사람들 속에 섞이려고 한다. 그러나 이상한 일은 그럴수록 더 외로워진다는 것이다.

목차

Prologue

1부. 누구나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1장. 자기만의 고독한 방이 없는 사람은 얼마나 비참한가
2장. 홀로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모든 것은 홀로 있다
3장. 기록되기 전에는 아무 일도 진짜로 일어난 게 아니다
4장. 탁월한 사람은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큰 가치를 부여한다
5장. 양심이 커다란 상처를 입는 것은 좋은 일이다
6장. 이제 우리 모두 혼자 지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

2부. 바다가 어두울수록 등대는 빛난다
7장. 자신을 모르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8장. 나는 터널처럼 고독했다
9장. 보이는 것 모두 꽃이 아닌 것 없고, 생각하는 것 모두 달 아닌 것 없구나
10장. 내 안에 있는 것은 빛인가 어둠인가
11장. 산은 모든 사람에 대한 대답을 갖고 있다
12장. 당신이 기다리는 사람은 이미 당신 곁에 있다

3부.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어라
13장. 진정한 사랑의 기쁨은 고독한 자만이 느낄 수 있다
14장. 너는 나라고 하는 열차에서 내려 홀로 걷게 될 것이다
15장. 고독을 잘 견디는 사람이 누군가를 더 잘 사랑할 수 있다
16장. 우리에게는 희망을 무시할 만한 용기가 필요하다
17장. 고독해야 고독하지 않다
18장. 사막에서 그는 때로 뒷걸음질을 쳤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4부. 고독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행복이다
19장. 대가들의 마음속엔 여백의 공간이 존재한다
20장. 가장 고독한 사람이 가장 위대한 일을 해낸다
21장. 디에고는 물감과 연필을 프리다에게 가져다주었다
22장. 지금 그대 곁에 있는 친구를 소중히 여겨라
23장. 추운 날을 홀로 견딘 기억은 두고두고 힘과 용기를 준다
24장. 고독은 단백질이다

Epilogue

저자소개

원재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소설가. 1988년 「세계의 문학」(민음사)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 시집 『그리운 102』(문학과 지성사), 『딸기』(문학동네), 장편소설 『망치』(작가세계) 외 다수의 책을 냈다. 푸른숲, 웅진출판, 서울문화사 등에서 편집자로 근무했고, 출판기획집단 〈문사철〉에서 작가로 일하면서, 다수의 기획과 『한국여지승람』(3권)의 역사책을 2023년까지 3년간 집필 출판했다. 방송, 강연 등을 통해 ‘시의 쓸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서관에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와, 『청소년을 위한 ‘유언’ 이야기』를 집필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1)
“자기만의 고독한 방이 없는 사람은 얼마나 비참한가.”
당신이 고독하다면, 그건 당신의 정신이 자유롭다는 걸 의미한다. 고독이란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 찬 관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놓고 그곳으로 들어가는 일이다.
-<1장, 자기만의 고독한 방이 없는 사람은 얼마나 비참한가> 중에서

2)
타인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따로 두어야 할 테니 적당한 분량의 고독을 감당해야 한다. 함부로 타인의 영역에 나를 들여놓지 않고, 나의 영역에도 섣불리 타인의 침입을 허락하지 않는 것, 그것이 내 삶을 풍부하게 하는 자양분이다.
-<5장, 양심이 커다란 상처를 입는 것은 좋은 일이다> 중에서

3)
고독을 삶의 힘든 오르막이나 위험한 내리막을 유연하게 지날 수 있게 신이 마련해준 터널 같은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고통이라기보다는 성찰의 시간으로 여기며 행복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8장, 나는 터널처럼 고독했다> 중에서

4)
너무 일에 지쳐 정체를 알 수 없는 결핍감에 시달릴 때, 희망과 용기를 잃어버리고 캄캄한 감방에 갇힌 것처럼 고통스러울 때, 슬그머니 찾아드는 고독은 얼마나 반가운 것인지 모른다. 이런 상태에서 고독은 고통이 아니라 위안이고 치유이기 때문이다.
-<16장, 우리에게는 희망을 무시할 만한 용기가 필요하다> 중에서

5)
당신이 지금 고독에 몸부림치고 있다면, 이 말로부터 용기를 얻기 바란다. 아무 할 일이 없이 빈둥대는 걸 고독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고독을 낙오나 실패로 해석해서도 안 된다. 고독한 사람은 패배자가 아니라 지금의 상황을 반전시켜 승리자로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하는 사람이다.
-<20장, 가장 고독한 사람이 가장 위대한 일을 해낸다> 중에서

6)
프리다 칼로의 그림이 빛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은 것은 아님에도, 참으로 이상하게도 그녀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고독한 인간의 마음속 고통이 나를 바라보는 느낌이다. 나와 그녀, 세상에서 오직 우리 둘만이 서로를 마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주위가 조용해진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절대 침묵의 공간에서 내가 온전히 나의 상처를 들여다보는 귀한 시간을 체험한다는 뜻이다.
-<21장, 디에고는 물감과 연필을 프리다에게 가져다주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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