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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70654874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PART 1 누구나 그림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
chapter 1 위로와 공감을 주는 그림
chapter 2 혼자만의 장소가 있다는 것은 하나의 축복이다
chapter 3 첫 키스같이 짜릿한 명화
chapter 4 왜 나만 내 편이 아니었지?
chapter 5 휴식은 우리의 완충 지대
chapter 6 아무도 내게 청혼하지 않았다
chapter 7 명화에게 방향을 묻다
chapter 8 명화에 마음을 내려놓다
chapter 9 고민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PART 2 나는 오늘도 앤디 워홀의 구두를 신는다
chapter 1 인생에도 신호등이 있으면 좋겠다
chapter 2 두근두근 내 취향
chapter 3 친구는 나의 또 다른 자화상
chapter 4 우리는 모두 멀티 플레이어다
chapter 5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chapter 6 단 한 사람만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chapter 7 아프지만 아름다운 것들
chapter 8 목숨을 건 내 사랑들은 다 어디로 갔나?
chapter 9 인생을 확대하는 그림은 없을까
PART 3 내 인생의 멘토 화가들
chapter 1 여왕과 친구가 된 여자_엘리자베스 르 브룅_
chapter 2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라_메리안과 신사임당
chapter 3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주문_비비디 바비디 부 장 레옹 제롬
chapter 4 자신만의 컬러로 살아라_앙리 마티스
chapter 5 간절한 꿈이 있다면 그 길로 나아가라_폴 고갱
chapter 6 새로운 풍경은 새로운 생각을 낳는다_구스타프 클림트
chapter 7 호기심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출발이다_레오나르도 다빈치
chapter 8 작은 손짓 하나가 놀라운 결과를 낳는다_강익중
chapter 9 ‘연약한 나’ 데리고 잘 살기_프리다 칼로
PART 4 명화에서 인생을 배우다
chapter 1 이별만큼은 슬로푸드처럼
chapter 2 마음속 점들을 연결하면 꿈이 된다
chapter 3 시간보다 천천히 늙는 여자
chapter 4 지금 성실한 사람이 내일도 성실하다
chapter 5 무수한 덧칠로 아름다워지는 그림
chapter 6 세상에 쉽게 그려진 명화는 없다
chapter 7 나는 시크하게 살기로 했다
chapter 8 삶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chapter 9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그림에서 인생의 다양한 가치들을 배웠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
그렇기에 그림에서 찾은 의미를 내 경험과 연결하여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렇게 그림을 보고 내 방식대로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나 스스로를 위로하는 법을 더 견고하게 배워나갈 것이다.
“당신에게 그림은 어떤 의미인가요?”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대답할 것이다.
“위로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한 가지에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은 성공으로 가는 습관을 가지고 있기에 또다시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심에는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과 호기심, 무서운 집중력이 존재한다. 앤디 워홀 역시 시대가 요구하는 미술을 읽어내려고 했고, 대중이 알아보기 쉬운 미술을 시작함으로써 전통 미술과 이별을 고했다. 세상을 바라보는 끝없는 호기심이 그를 음반 제작자로, 작가로, 구두 디자이너로 살아가게 했다. 그리고 한번 그 분야에 빠지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이슈를 만들어내는 집중력도 그러한 그의 성공에 한몫했다.
(<우리는 모두 멀티 플레이어다> 중에서)
나는 그런 수채화보다 덧칠을 하고 또 해도 다시 그릴 수 있는 유화나 아크릴화가 좋았다. 물론 유화나 아크릴화도 무조건 덧칠을 계속한다고 해서 그림이 완벽해지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더 둔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내가 원하는 만큼 덧칠을 해봐야 미련이 남지 않는다. 붓질을 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앞으로 내가 살아갈 삶도 이렇지 않을까? 덧칠하고 수정하는 것이 늘 최선은 아니지만 덧칠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 후회는 없구나.’
(<무수한 덧칠로 아름다워지는 그림> 중에서)
풍경화, 인물화, 정물화, 종교화……. 세상에 많은 장르의 미술 중에 나는 정물화를 가장 좋아한다. 정물화는 가치 없어 보이는 소재를 가치 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작은 정물화 한 점에서 우리는 사랑의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
너에게 의미를 만들어주기.
너를 자세히 기억하기.
보고 또 봐도 닳지 않는 무한한 마음을 주기.
시작하는 연인들이나 오래된 연인들, 모두가 지녀야 할 태도를 그의 그림에서 다시 한 번 느끼면서 나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 내 오래된 물건들을 꺼내본다.
(<삶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