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70655826
· 쪽수 : 230쪽
책 소개
목차
01. 얼마나 간절한가, 그것이 문제다
02. 있는 그대로의 나로 승부하라
03.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04. 완벽주의자에게 정답은 없다
05. 진짜 친절한 사람의 배려법
06. 자기학대 강박관념 드라마
07. 왜 자신을 불쌍하다고 생각하는가?
08. 모든 비극의 시작은 자기비하였다
09. 이유 없는 죄책감에 울고 있는 당신에게
10. 겁쟁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11. 거짓말쟁이에게 내일은 없다
12. 더 이상 남 탓은 하지 마라
13. 나는 왜 이렇게 화가 날까?
14. 내면의 지혜가 가리키는 곳
15. 잠들기 전에 감사해야 할 일들
16. 묘비명에 무슨 말을 남길 것인가
17. 하고 싶은 일을 지금 당장 시작하라
리뷰
책속에서
“당신은 발표할 때 말을 많이 더듬었다. 그래서 바보 같다고 느꼈으니 뒤로 두 칸 물러나라.”
다른 카드에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어제 회사에서 창의성이 뛰어나다는 말을 들었다. 앞으로 세 칸 이동하라.”
그밖에도 많은 종류의 카드가 있어서 자신이 신체적으로 매력이 넘치고, 배려심이 풍부하며, 누구보다 똑똑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게 됩니다. 참가자들은 당혹스러울 것입니다. 5분 이상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면 얼마나 힘든지를 알게 되기 때문이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신을 입증하기 위해 얼마나 부질없는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밥 :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들 대부분이 정말 별 것 아닌 일로 그렇게 넋이 나갈 만큼 상심할 때가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웬디 : 맞아요! 저를 화나게 하는 일들 대부분이 자존심이 조금 상한 것일 뿐, 시간이 지나고 보면 별 것 아닌 일들이 많아요. 그러고 보니 사소한 일엔 상처받지 않고 살아가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군요.
밥 : 당신에게 별 것 아닌데도 화가 나는 일들은 무엇이 있나요?
웬디 : 사람들이 저의 몸매에 대해 쑥덕거릴 때는 정말 화가 납니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했는데도 거기에 합당한 평가를 받지 못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밖에도 사람들이 이유 없이 저를 미워할 때, 동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을 때, 무능하다고 느껴질 때……. 하도 많아서 예를 들기도 민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