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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는데

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는데

(회사에서 뒤통수 맞고 쓰러진 회사인간의 쉽지도 가볍지도 않았던 퇴사 적응기)

민경주 (지은이)
  |  
홍익
2019-09-05
  |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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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는데

책 정보

· 제목 : 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는데 (회사에서 뒤통수 맞고 쓰러진 회사인간의 쉽지도 가볍지도 않았던 퇴사 적응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0657325
· 쪽수 : 224쪽

책 소개

카카오 브런치와 다음, 네이버 등에서 공감 어린 글로 주목받아온 저자 민경주는 퇴사 후 녹록하지 않았던 생활을 솔직하고 위트 있게 풀어냈다. 특히 본인의 모습을 빗대어 만든 캐릭터 ‘곶사슴’을 곳곳에 함께 실어 글에 유쾌함까지 더했다.

목차

Chapter 1. 퇴사 후에 오는 것들
퇴사 1일 전. 서른 살 겨울, 나는 잘렸다.
퇴사 당일. 이별, 그날 밤
퇴사 후 1일. 회사는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퇴사 후 7일. 퇴사자의 평가법
퇴사 후 10일. 관공서가 무서운 나이

Chapter 2. 퇴사하고 뭐 하세요?
퇴사 후 15일. 정리하는 백수
퇴사 후 17일. 퇴사 후의 맹렬한 추위
퇴사 후 20일. 퇴사 여행은 마음을 채워주는가 (상)
퇴사 후 23일. 퇴사 여행은 마음을 채워주는가 (하)
퇴사 후 32일. 나는 쓸 만한 도구였을까?

Chapter 3. 도전에는 실패가 따르지
퇴사 후 35일. 카페 창업의 개꿈(상)
퇴사 후 40일. 카페 창업의 개꿈(하)
퇴사 후 45일. 스콘 깎는 노인
퇴사 후 47일. 꿈에도 유효 기간이 있을까
퇴사 후 52일. 깊이에의 강요
퇴사 후 60일. 구려서 안 돼요

Chapter 4. 퇴사 후에 맞는 역풍
퇴사 후 70일. 아홉 명 중 여덟 명이 반대하는 일
퇴사 후 90일. 삼국 문명의 카드게임
퇴사 후 93일. 아픈 날 들리는 이명
퇴사 후 100일. 점을 본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

Chapter 5. 바닥과의 조우
퇴사 후 110일. 누군가의 일생이 오는 것
퇴사 후 120일. 당첨 없는 랜덤박스
퇴사 후 140일. 미싱은 돌고 도네
퇴사 후 143일. 뒤통수의 안정을 위하여
퇴사 후 160일. 통곡의 돈까스

Chapter 6. 다시 쌓아올리기
퇴사 후 163일.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퇴사 후 165일. 너무 가벼운 저금통
퇴사 후 170일. 그림을 지속하는 힘
퇴사 후 180일. 긴 터널을 넘어서자, 서른이었다.
퇴사 후 190일.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퇴사 후 200일. 한 치 앞도 모르겠는 인생

저자소개

민경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고대행사 카피라이터, 제약회사 홍보팀, 쇼핑몰 솔루션사 마케팅팀 팀장을 거쳐, 현재는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다. 그간의 다양한 경험치로 마케팅에 필요한 전투기술을 갈고 닦았다. 유쾌한 글과 그림으로 브런치,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구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난한 회사의 마케터 매뉴얼’ 시리즈로 카카오 페이지 ‘L.I.F.E’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는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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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그동안 일하면서 회사로부터 받은 것은 월급밖에 없는 것 같은데, 심지어 그동안의 고생에 대해 아무것도 보상받은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나는 영문도 모른 채 바다로 던져지고 있었다. 이런 선장 밑에서 계속 버틴다고 해서 언젠가 내가 보상이라는 것을 찾을 수 있을까.


거짓말을 많이 한 날이었다.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사람에게는 해고당한 것이 아니라 다른 직무를 제안 받았으나 퇴사를 선택한 것이라 했고, 입사 때부터 같이 지냈던 옆 팀 팀장에게는 사실 따로 생각한 일이 있다며 ‘빅 픽쳐’를 가지고 있는 척했고, 나의 담당 이사에게는 사실은 괜찮지 않으면서 잘된 일이라고, 원하는 바였다며 기쁜 척했다.


퇴사를 맞이하면 평소보다 더 많은 약속이 생겨난다. 누군가의 삶에 급작스러운 변화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주변 사람들은 그 이유를 궁금해 하기 마련이다. 꼭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퇴사를 계기로 얼굴이나 한 번 보자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은 제법 괜찮은 인간관계를 가져왔다는 고마운 증거이기도 했다. 거절할 이유도 없었다. 시간은 정말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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