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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70712864
· 쪽수 : 400쪽
책 소개
목차
역자 서문 _7
머리말 _10
콤블린의 저서에 대한 주(註) _22
하비 콕스의 비평에 대한 주(註) _24
제1장, 건축자
1. 가인 _29
2. 니므롯 _45
3. 이스라엘 _66
4. 건축하자… _91
제2장, 도시에 떨어진 심판
1. 저주 _102
2. 소돔과 니느웨 _132
3. 그러나 이 도시들 안에서… _148
제3장, 어둠 속의 여명
1. 일시적인 선택 _171
2. 예루살렘 _185
제4장, 예수 그리스도
1. 성취 _217
2. 머리 둘 곳 없이 _228
3. 무리(군중) _236
4. 예수와 예루살렘 _254
제5장, 우리 앞에 펼쳐진 진정한 지평
1. 도시의 역사 _279
2. 가인에서 예루살렘까지 _305
3. 에덴에서 예루살렘까지 _320
제6장, 여호와 샤마
1. 마지막 도시 _345
2. 상징 _360
요약 _381
엘륄저서 _397
책속에서
예수는 도시를 떠났고, 우리 역시 도시를 떠나야 한다. 도시의 악한 영은 하나님의 아들이 그들 가운데 있을 때에만 견딜 수 있다. 율법의 예언을 완성하고자 도시 안의 모든 세력이 연대한다. 희생 염소는 장막 바깥, 광야로 데려가야 한다. 죄 때문에 희생되는 동물의 몸은 장막 바깥으로 보내지거나 도시 바깥에서 태워져야 한다. … 예수 그리스도의 관점에서 도시는 정확하게 율법과 같은 계획 속에 있다. 율법에 순종한 예수는 도시에서 버림 받았다. 도시는 그리스도를 소유할 수 없었고, 예수의 죽음은 외부에서 오는 하나님의 도시 정복을 영원히 보증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세상의 모든 세력과 도시의 천사가 동시에 예수를 못 박고 옷 벗기려고 십자가 앞에서 모인다. …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여전히 비밀이며, 그 이유는 이와는 반대로 예수의 죽음이 겉으로는 예수를 대항하여 연합한 세력들의 승리를 보증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우리는 도시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침묵해서는 안된다. 도시의 과밀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도시와 주거 정책이 자본의 논리가 아닌 인간과 공동체적 관점에서 수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모든 시민들이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를 정비해야 한다. 아울러 우리의 이름을 날리기 위해 건설한 바벨에서 하나님 없는 안정과 평안을 추구하고 도시의 죄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도 안된다. <역자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