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날의 여백

서 시序詩…… 3

제1부 당신 한 사람…… 11
아침이 열린다…… 13
바다(1)…… 14
어머니…… 15
넝쿨장미…… 16
종이컵…… 17
첫사랑…… 18
소금(1)…… 19
사랑은…… 20
수평선…… 21
당신 한 사람…… 22
부부에게 주는 충고…… 23
생선 한 손…… 24
꽃과 열매…… 25
눈을 감았다, 떴다 하는 이유…… 26
새로운 시작…… 27
그럼 됐다…… 28
껌…… 29

31 ……제2부 살아 있구나
33 ……세상
34 ……꽃과 사람(1)
35 ……꽃과 사람(2)
36 ……풀에게 주는 충고
37 ……인생
38 ……아쉬워 말자
39 ……고갯길
40 ……바쁜 직장인
41 ……살아 있구나
42 ……번호에 묶인 인생
43 ……일회용
44 ……자기 존재 표현
45 ……밀물과 썰물
46 ……바다(2)
47 ……두려움
48 ……지금

제3부 물 한 모급…… 49
햇살…… 51
고독…… 52
감동…… 53
물 한 모금…… 54
거울…… 55
세상의 빛…… 56
소금(2)…… 57
영생을 생각한다…… 58
교만한 자의 복음서…… 59
열두 번…… 60
세월아…… 61
그렇게 평안할 수가 없다…… 62
눈을 감자…… 63
타임캡슐…… 64
나목裸木…… 65
바람…… 66

67 ……제4부 살벌한 세상
69 ……너 때문에
70 ……애국이라는 것
71 ……등산하는 정치인들
72 ……살벌한 세상(1)
73 ……살벌한 세상(2)
74 ……살벌한 세상(3)
75 ……살벌한 세상(4)
76 ……살벌한 세상(5)
77 ……아파트
78 ……걸어가라
79 ……이상과 현실
80 ……다짐과 고백
81 ……안개 낀 새벽에
82 ……그녀의 침실
83 ……에덴동산
84 ……개새끼

제5부 성숙을 위하여 …… 85
집념…… 87
강물…… 88
무너진 5월…… 89
성숙을 위하여…… 90
분꽃…… 91
봄…… 92
봄에게…… 93
폭염…… 94
어스름…… 95
진눈깨비…… 96
변덕스럽다…… 97
그림자(1)…… 98
고무줄…… 99
외로움…… 100
동상이몽…… 101

103 ……제6부 어리석은 사람
105 ……누가 짊어질 것인가
106 ……기도
107 ……다리
108 ……그림자(2)
109 ……승부와 용납의 차이
111 ……어리석은 사람 - 11
113 ……어리석은 사람. 1
114 ……어리석은 사람. 2
115 ……어리석은 사람. 3
116 ……어리석은 사람. 4
117 ……어리석은 사람. 5
118 ……어리석은 사람. 6
119 ……어리석은 사람. 7
120 ……어리석은 사람. 8
121 ……어리석은 사람. 9
122 ……어리석은 사람. 10
123 ……어리석은 사람. 11

서 시 序詩

분주한 날의 여백
사랑하는 이여
사고思考의 영역領域을 축내는
언어를 줄이며 가자

짧다고 여운이 없을까
쉽다고 깊은 맛이 없을까

분주할수록
여유餘裕의 공간은 넓히자

함께 가는 좁은 길
평탄치 않아도
우리의 마음만은 포개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