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결, 바람꽃으로 피다

시인의 말…… / 3

1부…… / 11
발자국, 선명한 꽃말로 피다…… / 12
달빛 한 줄로…… / 13
등대, 한 번도 앉지 못하고…… / 14
보름간의 사랑…… / 16
첫 경험…… / 18
성장통痛…… / 20
숨결 …… / 21
침針을 곧추세우며…… / 22
초승달, 그 여백에…… / 23
얼음은 참선을 풀고…… / 24
생강차를 마신다…… / 26
귀하디 귀한 …… / 27
입다, 벗어두었던 나…… / 28

2부…… / 31
새해 아침 …… / 32
민망하다, 첫눈…… / 34
꽃 사월 그 길…… / 36
그 여름이 지고 있다…… / 38
구월 들녘에 서다…… / 39
깊었던 열대야만큼…… / 40
달이 아닌 달님께 …… / 42
그 봄날…… / 44
칠월, 그 길에서…… / 45
봄, 스카프처럼 감긴다…… / 46
내 첫 올을 찾아…… / 47
따뜻하다가 안타깝다가 저릿하다가…… / 48
부재와 존재 사이…… / 50

3부…… / 53
어머니의 참빗…… / 54
뿌리, 품안에 들이다…… / 55
괄호 안 어머니…… / 56
어버이날 아들이 말한다…… / 58
네 살배기 시인…… / 60
컴퓨터에 밀리다…… / 62
친정 가는 길…… / 64
법문을 읽습니다…… / 66
감귤색 느낌표…… / 68
사랑 맛을 읽다…… / 70
꽃게 읽기…… / 71
섬섬한 데이트…… / 72
사모님의 등산…… / 73

4부…… / 75
태화루, 햇발로 다시 서다…… / 76
걸친 해를 붙잡고…… / 78
수평선…… / 80
빛살 메아리…… / 81
색동으로 날다 …… / 82
빛과 그늘 …… / 84
산사의 하늘…… / 85
소네트 1…… / 86
소네트 2…… / 87
원총선 내 친구…… / 88
원동역의 봄…… / 90
왕자와 개나리…… / 92
후리다, 그 가을…… / 94
불편한 진실…… / 96

5부…… / 99
바람꽃 당신…… / 100
유채꽃, 유효기간을 지우다…… / 102
장롱을 읽다…… / 104
사랑해, 그 아득한…… / 105
지푸라기를 잡다…… / 106
지상과 천상을 잇는…… / 108
사무치도록…… / 110
한 발 늦다…… / 112
미리 쓰는 편지…… / 113
단축키 1번…… / 114
추상명사가 되다, 당신…… / 115
시간 저 너머…… / 116
문門 앞에서…… / 117
밝은 표정 짓기 연습…… / 118

6부…… / 121
아득히 봄…… / 122
그 사死월, 꽃사월…… / 123
낙화 벚꽃…… / 124
가뭄, 그리고 봄비…… / 126
돌아보면…… / 127
화두, 벚꽃 진 자리…… / 128
꽃무릇 산책…… / 129
목련에게서 배우다…… / 130
소쩍새가 되어 보다…… / 132
섣달 수선화, 모서리를 지우다…… / 134
정월 대보름…… / 136
다시 꽃자리 되길…… / 138
우주의 무게…… / 140

해설 ∥ 손수여
현대판 열녀전 소리 없는 절규, 낭만으로의 회귀……/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