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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흙

어린이를 위한 흙

(어린이를 위한)

이광수 (지은이), 김종해 (엮은이)
  |  
문학세계사
1999-07-10
  |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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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흙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를 위한 흙 (어린이를 위한)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88970751566
· 쪽수 : 246쪽

책 소개

성인들에게만 읽혀지던 춘원 이광수의 대표작 '흙'을 어린이 수준에 맞게 새로이 편집했다. 한국에 브나로드 운동이 한창이던 당시 시대상을 자연스럽게 묘사하고 있다. 이 소설은 "배워야 산다", "농촌으로 돌아가자"는 구호와 더불어 불붙은 애국계몽운동을 주로 소재로 삼고 있다.

저자소개

이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현대소설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매우 중요한 작가이면서, 일제강점기의 소설가이자 언론인,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조선왕조의 국운이 기울어가던 구한말에 평안북도 정주에서 출생하여, 일찍 부모를 여의고도 두 차례에 걸친 일본 유학을 통하여 근대사상과 문학에 눈뜨고 이를 한국적 사상 및 문학 전통에 접맥시켜 새로운 문학의 시대를 열어나갔으며, 한국전쟁 와중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붓을 놓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놀라운 창작적 삶을 이어간 작가였다. 그는 『무정』, 『재생』, 『흙』, 『유정』, 『사랑』 등으로 연결되는 본격 장편소설들을 통하여 한국 현대소설의 ‘제1형식’을 창출하였고, 『매일신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의 한글 신문과 『조선문단』, 『동광』 등의 한글 잡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문필 활동을 펼침으로써 현대 ‘한국어 문학’의 전통을 수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나아가 그는 『마의태자』, 『이차돈의 사』, 『단종애사』, 『이순신』, 『세조대왕』, 『원효대사』, 『사랑의 동명왕』 등 삼국시대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는 시대적 사건과 인물을 소설화함으로써 민족적 위기의 일제강점기에 역사의 기억을 소설의 장에 옮겨 민족적 ‘자아’를 보존하고자 했다. 요컨대, 그는 한국 현대소설의 성립을 증명한 『무정』의 작가요, 도산 안창호의 유정 세계의 꿈을 이어받은 사상가요, ‘2·8 유학생 독립선언’을 주도하고 상해로 망명, 임시정부에 가담한 민족운동가요, 민족적 ‘저항’과 ‘대일협력’의 간극 사이에서 파란만장하고도 처절한 생애를 살아간, 험난한 시대의 산증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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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났다. 1963년 《자유문학》지와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현대시》 동인,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창립발기위원, 문학세계사 창립 대표. 시전문 계간지 《시인세계》 발행인. 제34대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지냈다.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한국시협상, 구상문학상 본상, 공초문학상, PEN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인간의 악기』, 『신의 열쇠』, 『왜 아니오시나요』, 『천노, 일어서다』, 『항해일지』, 『바람 부는 날은 지하철을 타고』, 『별똥별』, 『풀』, 『봄꿈을 꾸며』, 『눈송이는 나의 각을 지운다』, 『모두 허공이야』, 『늦저녁의 버스킹』, 『서로 사랑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가 있다. 시선집 『누구에게나 봄날은 온다』, 『그대 앞에 봄이 있다』, 『무인도를 위하여』, 『우리들의 우산』, 『어머니, 우리 어머니』(김종해·김종철 형제 시집) 등과 산문집 『시가 있으므로 세상은 따스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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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보게, 정근이!"
숭은 정신없이 섰는 정근을 불렀다. 정근은 깜짝 놀라며 돌아다 보았다.
"자네는 이 비극을 만들어 놓고 구경만 하고 있나?"
숭은 정근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그건 누가 할 말이야?"
정근은 멈칫거리다가 용기를 되찾았는지 숭에게 대드는 태도를 취했다.
"비극을 만들기는 누가 만들었는데, 이 평화롭던 살여울을 시끄럽게 한 게 누군데 그런 소리를 하나?"

"그게 무슨 소린가?"
숭은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생각해 보게. 자네가 이 모든 비극을 만들지 않았나. 그걸 모르고 되레 내게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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