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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아멜리 노통브 (지은이), 이상해 (옮긴이)
  |  
문학세계사
2015-07-10
  |  
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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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책 정보

· 제목 : 황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0753706
· 쪽수 : 208쪽

책 소개

프랑스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열네 번째 소설. 시청률이 지상과제인 한 방송사가 '집단 수용소'라는 리얼리티 쇼를 기획하겨 시작되는 이야기다. <살인자의 건강법>, <오후 네 시>, <두려움과 떨림> 등 이전의 작품들이 으레 받아왔던 찬사와는 달리, 2005년 작 <황산>을 읽은 프랑스 문단의 평가는 극단적으로 엇갈렸다.

목차

1부
2부
3부
4부
5부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아멜리 노통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잔인함과 유머가 탁월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현대 프랑스 문학계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벨기에 출신의 작가. 본명은 파비엔 클레르 노통브로, 1967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났으며 외교관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일본,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냈다. 스물다섯 살에 발표한 첫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1992)이 <천재의 탄생>이라는 비평계의 찬사를 받으며 단번에 10만 부가 판매되는 성공을 거뒀고, 이후 노통브의 작품은 발표될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는 『두려움과 떨림』(1999)으로 프랑스 학술원 소설 대상을 받으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그 외에도 르네팔레상, 알랭푸르니에상, 자크샤르돈상, 르노도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해마다 하나의 작품을 발표해 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5년 벨기에 왕국 남작 작위를 받았으며 현재 브뤼셀과 파리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이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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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프랑스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릴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출강한다. 『측천무후』로 제2회 한국 출판문화 대상 번역상을, 『베스트셀러의 역사』로 한국 출판 평론 학술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아멜리 노통브의 『갈증』, 『너의 심장을 쳐라』, 『추남, 미녀』, 『느빌 백작의 범죄』, 『샴페인 친구』, 『푸른 수염』, 『머큐리』, 에드몽 로스탕의 『시라노』, 미셸 우엘벡의 『어느 섬의 가능성』, 델핀 쿨랭의 『웰컴, 삼바』, 파울로 코엘료의 『11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크리스토프 바타유의 『지옥 만세』, 조르주 심농의 『라 프로비당스호의 마부』, 『교차로의 밤』, 『선원의 약속』, 『창가의 그림자』, 『베르주라크의 광인』, 『제1호 수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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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 뭘 원해?"
"자유."
"그건 주머니에 슬쩍 찔러줄 수 있는 게 아냐."
"이곳을 탈출하는 게 가능할 것 같아요?"
"불가능해. 이곳의 보안시스템에는 빈틈이 없어."
"당신이 우릴 도와줘도?"
"우리라니? 내가 돕고자 하는 건 바로 너야."
"즈데나 카포, 당신이 나만을 돕고자 한다면 당신은 여전히 괴물로 남을 거예요."
"네 잘난 윤리로 날 피곤하게 만들지 마."
"윤리는 꼭 필요해요. '집단 수용소' 같은 프로가 방송되는 걸 막으니까."
"그럼 그게 통하지 않는다는 걸 너도 잘 알았겠군."
"통할 거예요. 이 방송은 중지될 수 잇어요."
"꿈 깨! '집단 수용소'는 텔레비전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프로야."
"그래요?"
"우린 매일 아침 전날 시청률을 확인해.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잇지."
파노니크는 절망으로 입을 다물었다.
"네 말이 맞아. 시청자들은 쓰레기들이야."

- 본문 120~12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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