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봄날 불지르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0753775
· 쪽수 : 10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0753775
· 쪽수 : 108쪽
책 소개
2003년 「현대시」를 통해 등단한 유영금 시인의 첫 시집. 시인은 외부 현실에서 오는 치욕과 절망을 신체의 표면에 각인한다. 신체의 안과 밖에서 짓누르는 삶의 수압을 파괴적.해체적인 언어로 기록한 것이 시집 <봄날 불지르다>이다.
목차
1. 수인 번호 5705번, 그녀는 애벌레를 키운다
봄날 불지르다
어머니 뜰
새
수인번호 5705번, 그녀는 애벌레를 키운다
중환자실
오두막을 나서다
나, 게으름뱅이 이 산에서도 제일 행복하다
꽃 기증 등록증
만년필과 손거울은 서로 다르다
우물집 딸
헌화
고쟁이술
다른 마을
계집아이
속달
2. 살아내기
수취인 불명
퇴치법
특효약
살아내기
풍문
증발
영수 오빠
무단횡단
비문
손목에 관한,
검은 그림을 그리다
죽음에게 또 전화를 받다
시
이상한 마을
회복약국에 내리는 눈
3. 19961017, 원고인 진술서
서산
삶에게
우편물
덫
발인
19961017, 원고인 진술서
악연
송장벌레
안락사
안락사 2
처방전
병(病)
술
속달 2
집으로 가는 길
4. 결혼, 똥맛이더라
희망에게
불청객
천적들
경고
결혼, 똥맛이더라
손목에 관한, 2
인음증(引飮症)의 눈부심
퇴거
과식
까마귀, 날다
위증
유서
하관
다비
나도 꽃으로,
해설 - 찔린 그녀는 / 장석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관
무통의하늘로뿌리를옮기고있어햇살의격렬한입술이이파리에닿을수록위독해밑동에찬고름재생불량성꽃줄기노랗게뒹굴며실신하고있어거머리불안들이썩은수액안에둥우리를틀고함부로미치지도못해무저항의꽃잎들은햇살의목덜미에감겨하늘과점점가까워져뿌리의새주소는맑은술한잔따르고있어어머니맨발로달려나와많이아팠니많이아팠니겨운웃음소리하늘보다맑아맑아불안을풀어어머니곁에필게수액넘치는꽃나무로살게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