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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살인자의 건강법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0754413
· 쪽수 : 259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0754413
· 쪽수 : 259쪽
책 소개
프랑스 문단에 '아멜리 노통 신드롬'을 일으킨 데뷔작. 르네 팔레 문학상과 알랭 푸르니에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대문호 프레텍스타 티슈는 살 날이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는다.
리뷰
김명*
★★★★☆(8)
([마이리뷰][마이리뷰] 살인자의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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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6)
([마이리뷰]살인자의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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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10)
([100자평]노통브란 그 매혹적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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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6)
([마이리뷰]살인자의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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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
★★★★☆(8)
([마이리뷰][마이리뷰] 살인자의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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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4)
([100자평]노벨 문학상 수상자의 죽기 직전의 기자들의 간의 면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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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공*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살인자의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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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4)
([100자평]말꼬리잡기와 탐미주의. 나만 이해 못하는 것인가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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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
★★★★☆(8)
([100자평]흡입력있는 대화프레텍스타 타슈라는 인물이 말을 하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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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타슈 선생은 자신이 그 무시무시한 엘젠바이베르플라츠 증후군에 걸렸다는 걸 알았을 때 적잖은 자부심을 느꼈다. 속칭 '연골암'이라 하는 이 병은 19세기에 엘젠바이베르 플라츠라는 의사가 카이엔에서 발견해낸 증상이었다. 강간 및 살인죄로 그곳에서 감옥살이를 하던 죄수들 여남은 명이 그 병을 앓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그 병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진단을 받고 나서 타슈 선생은 난데없이 귀하신 몸이 된 기쁨을 맛보았다. 뚱뚱한 데다 수염도 없어서 목소리만 아니면 영락없이 내시 같은데, 죽는 것마저 심장 혈관계 질환같은 미련스런 병으로 죽을까봐 저어하고 있던 터였다. 선생은 묘비명을 지을 때 독일인 의사의 고상한 이름도 빠뜨리지 않고 적어 넣었다. 그 덕에 멋진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으니까.
세상에서 제일 뻔뻔한 직업이 바로 작가라는 직업이오. 문체니 주제니 줄거리니 수사법 같은 것들을 통해서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건 오로지 작가 자신이니까. 그것도 말이라는 걸 갖고 그렇게 한단 말이지. 화가나 음악가도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우리네 작가들처럼 말이라는 잔인한 도구를 갖고 그렇게 하진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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