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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힘

강원도의 힘

전예현, 이소영, 신수정 (지은이)
  |  
문학세계사
2012-10-15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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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힘

책 정보

· 제목 : 강원도의 힘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70755526
· 쪽수 : 320쪽

책 소개

“당신은 강원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크게 당황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강원도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 만큼 우리에게 물 맑고 인심 좋은 낭만의 고장으로 친숙하기 때문이다.

목차

책머리에 | 강원도의 힘과 꿈·최광숙 ――― 5

1 강원도의 힘은 사람

강원도의 커피 향기, 테라로사 사장 | 김용덕 ――― 13
강원도의 신화, 남영비비안 사장 | 김진형 ――― 28
강원도가 낳은 법학계의 거목,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 김일수 ――― 42
강원도의 감자바우, 강원도지사 | 최문순 ――― 57
강원도의 집념과 승리,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 김진선 ――― 70
강원도가 낳은 생태학자, 이화여대 교수 | 최재천 ――― 85
강원도의 멋을 세계로, 탠저린 대표 | 이돈태 ――― 101
강원도의 열정, 국회의원 | 김 현 ――― 117
강원도 촌놈, 민주당 최고위원 | 우상호 ――― 134
강원도의 따뜻한 카리스마, 개그맨 | 김국진 ――― 152
강원도의 불꽃남자, 국회의원 | 김진태 ――― 168
강원도의 히바우도, 축구선수 | 설기현 ――― 185

2 강원도, 그곳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강원도의 한과 소리 | 영월, 정선 ――― 203
강원도의 꿈 | 평창 ――― 224
강원도의 낭만 | 춘천 ――― 240
강원도의 예향 | 강릉 ――― 257
강원도의 추억 | 원주, 봉평 ――― 272
강원도의 보물찾기 | 동해, 삼척 ――― 288

* 취재 스토리
나를 매혹시킨 강원 스타일!·신수정 ――― 307
나를 애태운 남자들·이소영 ――― 310
강원도, 세계 최고의 피로회복제·전예현 ――― 315

저자소개

전예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세계 최고의 피로회복제 “고향이 어디예요? 정치부 기자니까 고향이 대구? 부산? 아니면 호남인가?” “아니요. 저는 강원도 출신인데요.” “어? 그래… 그렇군. 음…… 좋은 곳에서 왔네요. 강원도는 감자가 유명하죠?” 정치부 초년 기자 시절, 거의 매일 겪었던 일이다. 취재원들은 편하게 대화하기 위해 기자에게 고향이 어디인지부터 물었고, ‘강원도’라는 답변이 나오면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강원도에 대한 주제로 ‘감자’를 꺼냈다. 내가 강릉여고를 졸업한 여성기자라는 점에 착안해 신사임당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런 상황을 겪으면서, 나는 왜 강원도에 대해 감자나 신사임당만 부각되는지 답답했다. 강원도의 소리, 강원도의 시인, 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경, 강원도의 정치적 역동성, 무엇보다 그곳의 사람들과 그들의 정신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안타까웠다. 이 책을 기획하게 된 데에는, 당시의 그런 경험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쓰면서, 이런 유사한 상황을 강원도 선배들은 더 자주 느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고향을 탓하지도, 원망하지도 않았다. 그들은 각 영역에서 강원도의 힘을 자랑하면서, 강원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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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동해에서 자랐고, 강릉원주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서 언론학을 전공했다. 한국정책방송을 거쳐 2007년 국회방송에 입사해 새누리당, 민주당 등을 출입하고 주요 상임위원회를 취재했다. 지은 책으로 《강원도의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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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를 애태운 남자들 가장 나를 애태운 남자는 개그맨 김국진 씨다. 여러 차례 시간과 장소가 뒤엉켰지만, KBS 공개홀 출연자 대기실에서 어렵사리 만난 그는 이틀 밤을 새워서 얼굴이 엉망이라면서도 환하게 웃으며 반겨줬다. 한 달 이상을 섭외에 애태우던 내 마음이 눈 녹듯이 풀렸다. 그리고 실제로 만난 개그맨 김국진은 연예인이라기보다는 막내삼촌 같은 느낌이었다. 설기현 선수는 3주 이상의 끈질긴 섭외 끝에 경기가 끝난 후 운동장 주차장에서 잠깐 만날 수 있었다. 제대로 인사도 나눌 겨를 없이 이런 저런 집안 사정부터 학창 시절까지 좌르르 물어대는 나와는 대조적으로 설기현 선수는 너무나도 차분하게 답해줬다. 그의 말투는 마치 우리 아버지처럼 진한 강릉 사투리가 배어나 더 정감 있었다. 개인 휴대전화 대신 이메일로만 외부와 연락하신다는 최재천 교수님. 일단 이메일을 한 통 넣어봤다. “강원도의 일이라면 언제든 도와야지요. 그런데 제게 요즘 제일 없는 게 시간입니다. 언제까지 하셔야 하나요?” 최 교수님의 답장이었다. 그렇게 교수님의 화통함 덕분에 그 자리에서 인터뷰 날짜를 잡고 섭외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었다. 머릿속에는 검사 출신의 고압적인 모습이 그려졌었는데 실제로 만난 김진태 의원은 인터뷰 내내 다리 한번 꼬아 앉지 않고 무릎을 쓱쓱 비비며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는 순박한 강원 사나이였다. 그리고 한 달 뒤 의원회관 입주 기념으로 나는 김 의원에게 자개 명함집을 선물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명함을 옮겨 담으며 천진하게 웃었다.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하기까지 갖가지 사연으로 내 속을 태웠던 남자들은 막상 만나 보니 강원도라는 공통된 끈으로 연결되어 만남 내내 묘한 편안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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