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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와 오딘극단의 연극 여정

바르바와 오딘극단의 연극 여정

유제니오 바르바 (지은이), 장인숙 (옮긴이)
  |  
평민사
2005-09-15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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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와 오딘극단의 연극 여정

책 정보

· 제목 : 바르바와 오딘극단의 연극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연극 > 연극인/연극이야기
· ISBN : 9788971154472
· 쪽수 : 332쪽

책 소개

연극연출가 유제니오 바르바가 1964년에서 1995년까지 오딘극단의 작품들을 연출하면서 기록한 스물여덟 편의 산문집이다.

목차

소개의 글 - 루이스 마스그로

머릿말
돌로 만든 배와 떠도는 섬

<I. 기원 : 소명의식
단절된 연극
배우 D에게 보내는 편지
연극과 혁명
물위를 걷는 제자
침묵의 글
"폴리스" 연극과 "메트로폴리스"의 성역

<II. 실험실 : 연극- 학교
훈련
두 통의 편지
말 또는 현존성
교육의 역설 : 배움을 배우다
유산의 전달

<III. 여행 : 물물교환
두 부족
이탈리아 남부에서 쓴 편지
뿌리와 잎사귀
브레히트와의 대화
민족 제의

<IV. 항거의 길 : 제3 연극
제3연극
변형
연극과 문화
세 번째 강둑
두개의 문을 가진 집
우리 자신에게 물려주는 우리의 유산

<V. 정체성 : 유산
안티고네의 그림자
유배 중인 우리 삶의 한 부분
유라시아 연극
강둑 위의 계단


후기
사자를 꿈꾸며 토끼를 기른다.

부록 : 검은 전설 - 오딘극단의 공연목록

저자소개

유제니오 바르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6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연극연출가. 장교였던 아버지와 같이 군인이 되려고 했으나 포기하고, 1954년 노르웨이로 옮겨가 오슬로 대학에서 노르웨이와 프랑스 문학, 종교사를 전공했다. 1961년 폴란드 바르샤바로 가서 가난한 연극을 주창한 예르지 그로토프스키Jerzy Grotowski를 만나 3년간 연극연출을 함께 했다. 그후 1963 인도를 여행하고 카타칼리 연극에 대한 책을 저술하기도 했다. 1964년 오슬로에 오딘 극단Odin Teatret을 창설했고, 1979년 국제 연극인류학 학교(ISTA, International School of Theatre Anthropology)를 창립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연극 인류학: 종이로 만든 배Le Canoe de Papier> <연극: 고독, 기술, 반항Theatre: Solitude, Craft, Revolt>과 <배우의 은밀한 기술The Secret Art of the Performer>(니콜라 사바레즈Nicola Savarese와 공저) 등이 있다. 1980년에는 덴마크의 아카데미 상을 수상했고, 덴마크,페루,이탈리아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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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수학하고 프랑스 파리8대학 연극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원과학대학 공연연기과 교수를 지냈으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프랑스, 이탈리아 근현대 희곡을 중점적으로 번역하고, 유럽 연극의 실기(연기, 연출) 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20세기 전반기 유럽의 연출가들》(공저), 《몸과 마음의 연기》(공저), 《아리안느 므누슈킨과 태양극단의 공동창작 연극》이 있으며 역서로 유제니오 바르바의 연극 에세이 《바르바와 오딘극단의 연극 여정》, 프랑스 라비슈의 희곡 《이탈리아 밀짚모자》, 《표적》, 《페리숑 씨의 여행》, 《눈속임/루르신 거리의 사건》, 뮈세의 희곡 《장난삼아 연애하지 마소/문은 열려 있거나 닫혀 있어야 하오》, 페이도의 희곡 《의심 품기》가 있다. 이탈리아 희곡으로 에두아르도 드 필리포의 《거대한 마술》을 번역했다. 〈코메디아 델라르테에 나타난 인물의 변형적 특성〉, 〈보드빌의 극작술 연구〉, 〈작크 코포의 연극 교육 : 실천적 의의와 방법〉, 〈골도니의 연극 개혁 : 쟁점과 양상〉, 〈조르지오 스트렐러의 연출 미학〉, 〈자크 르콕의 중립 가면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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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연극에는 두 가지 표상이 있다. 하나는 생각과 기억을 상징하는 두 마리의 까마귀, 휴긴과 뮤닌이 이끄는 말, 슬라이프너를 타고 다니는 신, 오딘을 부활시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닐 보어가 과학에 끼친 공로로 덴마크 국왕으로부터 작위를 부여받을 때 만든 가문(家紋)을 되살리는 것이다. 그는 중국 음양의 상징부호를 가운데 두고 둥글게 "극과 극은 서로 통한다(Contraria sunt complementa)"라는 라틴 어구를 새겨 넣었다.

자연을 통해 우리는 "극과 극은 서로 통한다"는 사실을 배운다. 예술도 같은 것을 가르친다. 원자라는 소립자를 통해 닐 보어가 오늘날 깨우친 것도 바로 이것이며 연금술을 일으키는 식물에게서 로렌스 신부가 그의 물약과 조언으로 몬테규와 카풀렛 두 가문의 젊은 연인들을 절망과 죽음에 이르게 하면서 알게 된 것도 바로 이것이다.

그렇다면 상호 보완적인 극과 극이 역사에는 어떻게 나타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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