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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자 이옥 시집

문무자 이옥 시집

이옥 (지은이), 허경진 (옮긴이)
  |  
평민사
2010-06-10
  |  
7,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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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자 이옥 시집

책 정보

· 제목 : 문무자 이옥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시가
· ISBN : 9788971155561
· 쪽수 : 192쪽

책 소개

'한국의 한시' 32권. 이옥은 조선 시대 당시 성리학 사회에서 요구하는 순정한 문체를 거부하고 새로운 문체를 시도하다가 과거시험 볼 자격까지 논란되었던, 몸으로 부딪쳐 가며 새로운 문학과 문장을 실험하였던 시인이었다. <문무자 이옥 시집>에는 이옥이 지은 '이언' 65수를 다 번역하고,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참고 자료를 붙였다.

목차

아조-이옥
염조-이옥
탕조-이옥
비조-이옥
황주염곡-허균
고염잡곡 13편-최성대
상랑전-이옥

산유화
산유화-이안중
산유화곡-이안중
산유화-이우신
산유화곡-이노원
산유화후곡-이노원
향랑요-이광정
산유화여가-최성대
향랑시-이덕무
산유화요-부여 지방 민요
작가연보
민요와 한시의 거리-허경진

저자소개

이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字)가 기상(其相)이고, 본관은(本貫)은 전주(全州)며, 본가는 경기도 남양(南陽)이다. 그는 젊은 시절 성균 유생으로 한양에서 활동했다. 조부 이동윤(李東胤)은 서족(庶族) 무반(武班) 출신이고, 부친 이상오(李常五)는 1754년에 진사에 급제했으며, 이옥은 성균 유생 시절인 1790년에 생원시에 급제했다. 슬하에는 1남 4녀를 두었는데 아들의 초명은 우태(友泰)다. 그의 성장을 알려 주는 연보가 없어 생애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의 저술 등을 통해서 추적해 보면, 그는 30세를 전후해 한양에서 성균 유생의 신분으로 활동했다. 1792년에 임금이 성균 유생들에게 열흘에 한 번씩 내려 준 글제에 따라 지은 그의 글이 순전히 소설문체로 작성되었다고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선비들은 이런 소설문체를 유행처럼 답습했는데 정조는 당시 성균 유생들로 하여금 매일 사륙문(四六文) 50수를 채우게 해 문체를 바르게 한 후에 과거 시험에 나아가도록 명했다. 정조의 문체반정은 바로 이를 계기로 시작되었다. 그의 문집 <봉성문여(鳳城文餘)>의 <추기남정시말(追記南征始末)>에 의하면, 그가 성균 유생으로 있던 1796년(36세)에 정조가 그의 문체를 보고 괴이하다고 과거를 보지 못하게 했다가 충청도 정산현에 충군(充軍)하게 했다. 그해 9월에 다시 돌아와 과거 시험에 응시했으나, 문체를 고치지 못해 다시 영남 삼가현(三嘉縣)으로 이충(移充) 편적(編籍)되었다가 사흘 후에 다시 한양으로 돌아왔다. 1797년(37세)에 별시(別試) 초시(初試)에서 장원을 차지했으나, 그의 책문이 근래의 격식에 어긋났다 해서 방말(榜末)에 붙여졌다. 방말이었지만 과거에 급제를 했으므로 문체로 인한 죄를 용서받을 수 있었는데도 그는 충군에 대한 청원을 하지 않은 채 고향으로 돌아갔다. 1798년(38세)이 되던 봄에 삼가현에서 소환 독촉이 심해지자, 형부, 병부, 예부에 들러서 청원을 했지만 허락을 받지 못했다. 결국 1800년(40세) 10월에 다시 삼가현에 내려가 118일 동안을 그곳에 머물고 이듬해 2월에 귀향했다. 그 뒤 그의 활동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신유옥사(辛酉獄事)가 일어났던 1801년(41세, 순조 1년)에 그는 잠시 귀경했지만, 성균 유생 시절에 교분을 나누었던 김려(金?)와 그의 아우 김선(金?) 그리고 강이천(姜彛天) 등과 헤어져서 다시 본가에 돌아와 은둔자적하며 일생을 마칠 때까지 저작 활동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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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4년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4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거쳐 연세대학교 국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조선위항문학사』, 『대전지역 누정문학연구』 『넓고 아득한 우주에 큰 사람이 산다』, 『허균평전』 등이 있고 역서로는 『다산 정약용 산문집』, 『연암 박지원 소설집』, 『매천야록』, 『서유견문』, 『삼국유사』, 『택리지』, 『한국역대한시시화』, 『허균의 시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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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검은 머리털 한데 맞풀어 一結靑絲髮,
파뿌리 되도록 함께 살자고 했지요 相期到?根.
부끄럽지 않으려 해도 저절로 부끄러워져 無羞猶自羞,
신랑에게 석 달 동안 말도 못했지요 三月不共言.

우리 친정집은 광통교에 있고 兒家廣通橋,
시댁은 수진방에 있어 夫家壽進坊.
가마에 오를 때마다 每當登轎時,
치마를 눈물로 가득 적셨지요 猶自淚沾裳.

4경에 일어나 머리를 빗고 四更起掃頭,
5경에는 시부모님께 문안을 드렸지요. 五更候公?.
이 다음 친정에 돌아가면 誓將歸家後,
먹지도 않고 한낮까지 잠을 잘래요. 不食眠日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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