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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한국 수필의 표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71240809
· 쪽수 : 168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71240809
· 쪽수 : 168쪽
책 소개
한국근대수필 출판의 궤적을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보여주는 책이다. 작고한 문인들의 글, 지은이의 감상과 평론, 그리고 여기저기 남아 있는 수필인들의 캐리커처를 찾아서 모아 놓았다. 작품의 발표 무대였던 월간지의 수필란 컷을 찾아 함께 담고, 70년의 기간 동안 각각 발행되었던 수필지들을 시대순으로 나열해 놓았다.
목차
머리말
기행
서사
서정
해학
풍자
아름다운 수필집
물고 팔가지상
수필지 제자
한국의 수필지
수필란 컷
문인 캐리커처.자필서명
판권면 인장
저자소개
책속에서
김광섭의 '수필문학소고'는 짧은 글이지만, 수필의 본질을 간명하게 구명한 명문으로, 지금까지 교과서적 구실을 하고 있다. 해학소설을 써야 한다거나 해학시편을 지어야 한다는 말을 한 비평가는 없고, 수필 문장에 웃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여기에 수필의 특질이 있다고 하겠다.
개성이 없는 문체, 무미건조한 이야기, 신변잡기의 나열이거나 설교나 설법을 일삼는 글은 독자를 거느릴 수 없다. 소설처럼 큰 사건이 없고 시처럼 심금을 울려주지 못하는 수필은 소설과 시와 희곡이 못가진 수필자체의 특질과 매력이 있어야 한다. 소재든 문체든 사상이든 이것들이 수필 문장 속에서 웃음로 재치로 가끔 익살을 부릴 때 수필이 재미있는 글이 된다. 글은 먼저 흥미가 있어야 한다.
김기림은 이미 60여년 전에 골계수필의 창작 영역이 앞으로 일궈야 할 '처녀지'라고 말했다. 그 이후 한국의 수필은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기 위하여 애써 왔다. 최승범은 1965년 최초로 수필이론서인 <수필 ABC>를 출간하였고, 그 이후 수필창작과 더불어 수필론저가 많이 나타나는데, 어떤 저서든 수필의 골게성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 본문 98~99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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