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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71350362
· 쪽수 : 20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저자서문
제1부 부르심과 준비
제2부 언어와 적응
제3부 UBMK학교 사역
제4부 동역자의 글
제5부 설교, 강의, 기사
제6부 칼과 불
1. 들어가는 말
2. 의화단사건
3. 의화단사건의 배경
4. 의화단사건의 개요
5. 순교사
6. 의화단사건의 의미 183
7. 나가는 말 194
참고문헌 197
저자소개
책속에서
저의 몽골 선교를 표현하는 키워드는 ‘감사’입니다. 제가 몽골에 간 것도 받은 은혜가 너무 크고 감사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몽골을 뒤집어놓기 위해 몽골에 가지 않았습니다. 한 나라를 뒤집어놓을 만한,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저는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제가 만난 예수, 제가 받은 복을 저 혼자만 누리는 것이 너무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나누러 갔습니다.
몽골에 오면서 제가 하나님께 했던 질문은 “몽골에 필요한 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몽골에 필요한 것은‘ 복음’이며 특히, 복음을 전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저에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저에게 주셨던 말씀이 출애굽기 14:13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주님은‘ 선교는 하나님께서 친히 하시는 자신의 일’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거룩하신 주님의 일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단 하나 두려워하지 않고 굳게 서는 것입니다‘. 굳게 선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갖고 흔들리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환경을 보고 두려워합니다. 또 자신의 초라한 모습 때문에 흔들리기도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종입니다. 종은 주인의 일 때문에 걱정하지 않습니다. 종은 주인이 가라고 하면 가고 서라고 하시면 서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쉽습니다.
주님께는 손이 없습니다. 하지만 바울의 손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 주님은 지금도 우리의 손을 통해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가슴, 우리의 머리, 우리의 경험, 그리고 우리의 가정과 우리 자녀를 통하여 주님의 비범한 능력들을 행하고 싶어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