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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71350614
· 쪽수 : 208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_김영복 목사(사랑과평화의교회 담임) / 5
추천사 2_박승기 목사(새영교회 담임) / 8
추천사 3_엄귀석 안수집사(영동중앙교회) / 12
저자서문 / 14
1 영원한 챔피언은 없다 / 21
2 아나니아 부부가 죽은 이유 / 40
3 버림당한 사람을 통해 배우는 교훈 / 60
4 사탄의 꼼수를 조심하라 / 78
5 신앙생활은 영적전쟁이다 / 96
6 당신은 지금 속고 있다 / 116
7 아는 것이 힘이다 / 133
8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150
9 믿음은 삶의 변화를 가져온다 / 169
10 기도는 능력이다 / 188
저자소개
책속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그런데 노아가 방심했습니다. 강펀치가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날아오는 펀치를 맞고 넉 다운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선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하셨는데 노아는 긴장의 끈을 풀었습니다. 우쭐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믿음의 정상에 올라서자 마음이 느슨해졌습니다. 더 이상의 시험은 없는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다시는 홍수가 없다는 말에 안심하고 방심했습니다.
둘째, 탐심은 자신을 무너뜨립니다.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삼상 15:19).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남미의 인디언 부족들 중에 항아리를 이용해서 원숭이를 잡는 부족이 있습니다. 원숭이들이 자주 다니는 길목에 목이 좁은 항아리를 놓고 그 안에 바나나를 넣어둡니다. 그러면 호기심 많은 원숭이들이 다가와 항아리를 살피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 안에 바나나가 들어 있는 것을 알고 손을 집어넣어 바나나를 잡습니다. 그런데 항아리의 목이 좁아서 원숭이가 주먹을 쥔 상태에서는 손이 빠지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원숭이는 바나나 잡은 손을 놓지 않고 그대로 눈만 깜박거릴 뿐입니다. 원숭이를 잡으려고 인디언들이 다가오는 데도 말입니다. 그러다가 사냥꾼에게 붙잡히는 것입니다.
원숭이는 바나나에 대한 탐심 때문에 목숨을 잃어버립니다. 사소한 것을 욕심내다가 가장 중요한 것을 빼앗겨버립니다. 원숭이만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것을 잃어버립니다. ‘소탐대실’(小貪大失)을 경험한 것입니다. 사울 왕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여러분! 대학에 들어가면 또 다른 전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겹게 신입사원으로 직장에 들어가도 무서운 전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혼을 해도 치열한 전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생은 마냥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마냥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영혼은 평안하지만 우리의 육체는 고단합니다. 삶이 전쟁입니다. 마귀의 위협이 있습니다. 마귀의 유혹도 있습니다.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부터 영적인 전쟁에 돌입하는 것입니다. 그 순간부터 무서운 사탄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