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71350638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 8
| 제1부 | 성막과 종말론적 영성 _ 13
제1장 | 성막 - 종말론적 영성의 설계도면 _ 14
제2장 | 성막짓기 - 성경적 재정의 영성 _ 30
1. 금 송아지인가? 하나님의 영광인가?
2. 성경적 재물관과 하나님 나라
3. 하늘의 상급을 구하라
| 제2부 | 성막의 뜰에 계시된 영성 _ 45
제1장 | 성막의 문 - 구원과 그 완성 _ 49
1. 구원의 문이 열리다
2. 구원의 문이 닫히다
제2장 | 번제단 - 순교자적 영성의 세계 _ 63
1. 번제단 - 십자가의 영성
2. 번제단 - 순교자의 영성
제3장 | 물두멍 - 영적 투쟁과 승리 _ 81
1. 물두멍 - 홍해바다의 승리를 기억하라
2. 물두멍 - 최후의 승리를 바라보라
| 제3부 | 성소 - 하나님의 군대, 말씀 그리고 기도의 세계 _ 97
제1장 | 금 촛대 - 하나님의 군대 _ 101
1. 교회여, 빛을 회복하라
2. 교회여, 성령의 능력을 회복하라
제2장 | 떡상 - 하나님의 말씀 _ 122
1. 예수님을 먹고 마셔라
2. 말씀을 먹고 마셔라
3. 진리를 먹고 마셔라
제3장 | 분향단 - 놀라운 중보기도의 세계 _ 139
1. 중보기도 - 보좌를 움직이는 근원
2. 중보기도 - 거룩한 능력의 영성
제4장 | 제사장 - 하나님 나라의 영성_ 153
| 제4부 | 지성소와 하늘 영성의 세계 _ 161
제1장 | 대제사장 -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 _ 162
제2장 | 휘장 - 십자가 앞에 서는 영성 _ 170
제3장 | 불기둥 - 순종과 능력의 영성 _ 180
제4장 | 언약궤 - 궁극적인 승리의 영성 _ 186
1. 아, 속죄소
2. 언약궤 - 마지막 승리와 구원의 영성
제5장 | 지성소 - 예배, 친밀감 그리고 선지자적 영성의 세계 _ 196
1. 지성소 - 예배의 영성
2. 지성소 - 친말감 그리고 선지자적 영성
제6장 | 기도 여행 - 주께로 나아가는 영성 _ 207
| 제5부 | 성막 - 초월적인 그러나 균형잡힌 영성의 세계 _ 217
제1장 | 주님의 임재 _ 218
제2장 | 삼위일체적 영성 _ 222
제3장 | 균형을 추구하는 영성 _ 229
이 책을 마치며 - 237
저자소개
책속에서
성막을 중심으로 생활했던 모세 시대의 유대인들의 궁극적인 희망도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영원한 천국에 있다. 새 예루살렘성은 인간의 죄와 허물이 치유 받는 곳이다. 신자들의 고통과 눈물과 연약함이 완전히 회복된 곳이다.
사탄과 악의 권세마저 영원한 불못으로 멸망당한 곳이다. 신자 된 우리들의 영혼이 새로운 부활체를 입고 주님의 보좌 앞에서 영원한 소망과 기쁨 가운데 그 영광을 충만하게 누리게 될 곳이다.
요한의 계시록을 읽었던 당시의 소아시아 일곱 교회의 신자들도 이 약속의 비전을 간직했다. 그리고 이 비전 때문에 그들을 박해했던 로마제국에 대항하여 기꺼이 순교의 피를 흘리고 죽어갔다. 지금 천국에 있는 모든 성도들의 소망도 바로 새 예루살렘성이다. 그들 또한 장차 이 거룩한 성으로 들어가 살게 될 그 영원한 입주를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
그 어린 양은 어린 스엘이 유독 아끼고 좋아했던 친가족 같은 짐승이었다.
특별히 가족 중에서도 스엘의 목소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곤 했던 그 어린 양은 스엘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이면 곧장 달려와 스엘 뒤를 졸졸 따라다니던, 스엘에게는 마치 빛이 바랜 한 장의 추억의 사진처럼 언제나 따스함을 안겨주는 그토록 소중한 존재였던 것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아버지를 따라나서는 그 어린 양을 더 이상 바라보지 못하고, 어린 스엘은 장막 안으로 뛰어 들어가 이불에 눈물로 얼룩진 그 작은 얼굴을 그만 묻어버렸다.
“………….”
아버지 르엘의 마음 또한 더욱 무겁기만 했다. 그러나 그는 어느새 장막 집을 뒤로 하고 이스라엘 진 가운데 위치해 있는 거룩하고 엄위 한 성막, 하나님이 계신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성막 속에 있는 모든 것은 하늘나라의 모형과 그림자로서, 죄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죄 사함의 은혜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영광에 참여하도록 계획되어 있었다.
따라서 성막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모형일 뿐 아니라, 다시 이 땅에 오실 그리스도의 재림 사건과 더 나아가 새 하늘과 새 땅의 축복까지 보여주는 놀라운 장소였다.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죄인들을 초청했던 이 성막의 문은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 자신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