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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71350713
· 쪽수 : 424쪽
책 소개
목차
감수의 글_ 진기영 박사(인도 UBS신학교 교수) 5
추천사 1_ 김만태 박사(미국 풀러신학교 객원 교수) 13
추천사 2_ 한정국 박사(KWMA 사무총장) 15
추천사 3_ K. B. 로카야 박사(네팔 트디부반대학교 공대 교수) 16
저자 개정판 서문 24
저자 초판 서문 26
역자 서문 33
제1장 도입 41
제2장 힌두 사고방식과 문화를 이해하는 것에 실패한 크리스천들 56
1. 확신과 관계 57
2. 이해하기와 이해받기 57
3. 성경의 충분함 60
4. 문화인류학적 연구 62
5. 선교사가 교사 역할을 할 때의 위험성 66
6. 설교하기 전에 배우기 75
7. 비전 79
8. 올바른 학습 80
9. 새 크리스천의 사고방식 83
10. 독창성 결여 85
11. 문화와 진리 88
12. 독창성 91
13. 듣지 않음 92
14. 사람들의 감정 존중 96
15. 선교사들을 향한 태도 97
16. 선교사들의 태도 99
17. 인도 교회 안에 있는 서양 교회의 규정 103
18. 오늘날에도 문제가 많은 선교사들 106
19. 종교 또는 제자도? 110
20. 조직화된 종교 또는 사회 111
21. 교단 113
22. 교리교(Creedianity) 118
23. 힌두가 가지고 있는 영적 선택의 자유 121
24. 조직화된 기독교 122
25. 조직화된 힌두 사회 124
26. 예루살렘에서 살렘(Salem, 남인도 타밀나두에 위치)까지 125
27. 힌두 사회 안에 있는 악 128
28. 더 깊은 반대 130
29. 교회 없는 기독교 133
30. 공동체와 공동체주의 135
31. 신자와 공동체 138
32. 믿음과 공동체 140
33. 성경의 방법과 원리 143
제3장 실패한 구체적인 영역 144
1. 전체적인 면 145
2. 우리의 예배 154
3. 우리의 언어 167
4. 우리의 신학 187
5. 힌두 경전 무시 또는 오용 208
6. 어디서든지 문외한을 속이지 마라 217
7. 힌두종교 관습과의 관계 221
8. 인도 공화국과의 관계 259
제4장 현대 인도의 예슈 박따 277
부록
1. 크리스천 여성이 빨간 점을 찍는 것의 적절성(P. 쩬찌아) 296
2. 옴(OM) 이해하기 298
3. 인도적 특성: 뭐가 잘못인가? 301
4. 자발적인 교회 확장과 방해 요인(로랜드 알렌): 다야난드 바라띠의 견해를 붙인 개요 308
책속에서
새로운 크리스천들은 마치 어린애들 같아서 자신들의 문화에서 어떤 것이 성경적이고 어떤 것이 그렇지 않은지 모른다. 그래서 이 주제에 대해 철저히 가르치는 것이 선교사들의 책임이다’라는 것이 이 문제에 대한 일반적인 대답이다. 나도 또한 이것에 대해 동의한다. 그러나 감히 현지인들을 가르치기 전에 우리는 그들의 세계관의 정수를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먼저 배워라. 정보를 모아라. 당신이 동의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에 대해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들어라. 나중에 새 신자나 관심자의 어떤 견해에도 당신의 생각이나 해석을 강요하지 마라. 그들에게 적절하고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성경을 지도하고 그들이 어떤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 그들 스스로 결정하도록 허락하라. 사람들을 접촉할 때,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용어로 설명하고 ‘받아들이라’고 압력을 넣지 마라. 처음에 그들이 잘못된 결정을 하면 우리가 성경에 비추어 부드럽게 지적해서 고치게 할 수 있다. 반면에 당신이 급하게 판단을 해서 결정을 하면 당신의 사역이 심각하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거의 모든 새 크리스천들은(예외가 있긴 하지만) 기독교에 대한 지나친 열정 때문에 문화적이고 사회적인 관점을 포함한 힌두의 종교 신앙을 비난한다. 크리스천들은 힌두 사회의 모든 것이 잘못되었고 자신의 기독교의 모든 것은 옳을 뿐 아니라 최고라고 생각하며 시작한다. 그러나 몇 년의 경험 후에 자신들의 새로운 믿음에 서양 사회에서 온 서양 양념(문화)이 들어있다는 것과 자신들이 양쪽 모두를 잘못 판단했다는 것을 인식한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체면 손상의 문제가 되고 새 ‘기독교’ 문화에서 빠져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