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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붕어빵

황의찬 (지은이)
  |  
밀알서원
2017-11-25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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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책 정보

· 제목 : 붕어빵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71350782
· 쪽수 : 248쪽

책 소개

통속적인 물음들 앞에서 저자는 “사랑하고 사랑받기 프로젝트”를 고안하여, 신정론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밖에 없는 신학적인 주제를 소설의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써 내려가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1 | 이승구 박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추천의 글 2 | 민영진 박사 (전 대한성서공회 총무,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역임)
추천의 글 3 | 송태근 목사 (삼일교회 담임)
저자 서문 | 황의찬 목사 (전주온고을교회 담임)

제1부
전능자가 들 수 없는 바위

1. 붕어빵 포장마차 17
2. 용서 22
3. 관계 29
4. 아이 낳는 능력 38
5. 자식의 의미 52
6. 전지전능, 전능자 64
7. 전능자가 들 수 없는 바위 76
8. 배고픈 잡상인 단속자 84
9. 애완견 91

제2부
전능자는 왜 신이 되었나?

10. 사랑하고 사랑받기 97
11. 사랑은 전능자의 발명품 105
12. 사랑에 꽂힌 전능자 114
13. 전능자의 사랑 파트너 120
14. 전능자는 왜 신이 되었을까? 129
15. 전능자는 유일무이한 신일까? 138
16. 존재하는 것의 근원 146

제3부
전능자를 사랑한 자,
사랑하지 않은 자

17. 악과 고통 그리고 전능자 155
18. 악과 고통 그리고 사랑 163
19. 부부간의 진짜 사랑 173
20. 사랑과 사랑 아닌 것 179
21. 전능자가 하는 일 188
22. 악한 자의 형통, 착한 자의 고난 197
23. 전능자의 자기 분립 205
24. 전능자를 사랑한 자, 사랑하지 않은 자 212

제4부
우리도 우리의 모양대로

25. 사람이 살아가는 목적 224
26. 사랑의 정의 232
27. 우리도 우리의 모양대로 238

에필로그 242
황의찬과 『붕어빵』 한 걸음 더 들어가기 243
정승태 박사 (침례신학대학교 종교철학 교수, 목회신학대학원장)

저자소개

황의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도로공사에서 28년간 근속하는 중 하나님의 ‘콜링’을 받았다. 쉰 살에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에 진학했고, 졸업 후 전주에서 온고을교회를 개척했다. 목회하면서 동 대학원에서 신학 박사(Th.D.)가 되었고, 박사 학위 논문을 책으로 펴낸 이후 ‘책 쓰는 목사’가 되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기름부음』, 『침묵하지 않는 하나님』, 『밧세바의 미투』, 『아담은 빅뱅을 알고 있었다』, 『삼성 창업가 이병철의 하나님』 (이상 CLC), 『붕어빵』 (밀알서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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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모가 아이를 낳는 일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해요, 아이는 태어나 자라면서 무수한 잘못을 부모에게 할 겁니다. 그럴 가능성에 대하여 자녀를 갖기 이전에 이미 용서하고 출산을 결정한다고 보는 것에 무리가 있습 니까?”
“듣고 보니, 맞는 얘기입니다. 자녀가 미래에 저지를 온갖 잘못을 부모는 다 감안하고 용서하고 나서야 출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를 갖지 않겠다는 결정의 이면에는 바로 이 용서의 문제가 있다. 미래의 자녀에 대하여 용서가 되면 아이를 갖게 될 것이고, 그런 저런 문제들에 대하여 용납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면 즉, 미리 용서가 안 되면 ‘아이를 갖지 말자!’ 이렇게 된다. 어린 아이를 좋아한다 혹은 싫어한다는 취향의 문제는 곧 용서의 문제이다. 어린 아이를 좋아한다는 말은 어린 아이의 재롱은 물론 말썽에 대해서도 관용 베풀기를 즐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전능자가 있고, 그 전능자가 자기 존재를 사람들에게 개념으로 드러내고자 했다면 그것이 ‘유비’라는 뜻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전능자 개념을 경험하도록 영유아기 때 자기 부모를 인식하는 형식에서 전능자는 전능의 개념을 ‘유비’로서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이때의 전능은 영유아기 자녀의 인식에서뿐 아니라 실제 부모의 역할에서도 전능을 대행한다. 요람의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부모는 ‘전능자’로서 제공한다.


전능자는 자기와의 사랑 파트너로 사람을 지으면서 일단 사람들의 눈으로부터는 숨어있어야 할 필요를 알았다. 전능자가 모든 사람들의 오감과 이성으로 인식되는 모습으로 자기를 드러내면 모든 사람들이 대번 에 전능자를 알아보고, 전능자에 대한 예의를 갖추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복종이나 맹종은 있겠지만 사랑은 없다. 사랑 아이템은 의미가 없어진다.
‘저기 전능자가 있다. 그가 조물주이다! 그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모든 것을 알며, 인간의 수명은 물론 삶의 양상까지 좌지우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전능자가 지금 여기에 와 있다. 그러니 모두 모여 그에게 잘 보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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