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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88971350980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강 혜 은_방송 작가 / 김 영 경_문학 강사 / 김 성 희_정철영어성경학교 교사
프롤로그 12
수학학원 17
오늘도 수학
1. 오늘도 수학 19
2. 시험 때문에 잃는 것 22
3. 실상과 허상 25
4. 평가에 예민함 27
5. 진학이 목표 30
두 수포자
6. 전 이미 늦었어요 34
7. 하나도 모르겠어요 37
8. 수학 책 덮자 39
9. 답답했겠네 42
10. 괴롭겠다 45
11. 동행 일기(1) 48
세 개의 숙제 53
너는 누구니?
1. 너 계산 빠르던데? 55
2. 선택을 네가 해봐 58
3. 쌤, 콜라 드세요 61
4. 너만의 공부법 64
5. 주어가 뭐니? 67
6. 우와, 대단한 걸? 69
7. 이건 나도 모르겠는데? 72
8. 쌤, 저 좀 늦어요 75
9. 동행 일기(2) 78
부모님과는 어때?
10. 엄마 100% 81
11. 엄마한테 물어보세요 84
12. 부모의 행복 87
13. 부모가 바라는 것 90
14. 감정형 부모 vs 논리형 부모 93
15. 부모도 사람이다 97
16. 부모의 어릴 적 꿈 100
17. 동행 일기(3) 103
너의 꿈이 뭐니?
18. 진학하면 끝? 107
19. 정보는 힘? 110
20. 진짜 스펙 113
21. 진로는 평생의 과정 116
22. 흥미 = 진로? 119
23. 목표 중심 vs 과정 중심 122
24. 꿈을 말해 보기 125
25. 의사결정 배우기 128
26. 참된 직업 131
같이 걷기 135
다시 시작
1. 시작과 저항 137
2. 아는 것부터 출발 140
3. 계획을 세운다는 것 143
4. 공감과 위로 145
5. 상황을 해석하는 힘 148
6. 이제 좀 알 것 같아요 151
힘차게 날아 봐
7. 결국 겪을 일이야 154
8. 도전이 도전이다 157
9. 자신을 뛰어넘어 봐 160
10. 최선을 다해 봐 163
11. 결과에 정직하자 166
12. 무엇이 된다는 것 168
13. 동행 일기(4) 171
~에게 175
학생들에게
1. 내가 가진 것으로 177
2. 긍정의 언어 180
3.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 183
4. 권위에의 순종 186
5. 예배로 승리해 보기 189
6. ‘잘못했어요’ 고백하기 192
7. 책임지는 용기 195
8. 나 하나부터 198
9. 지금 그 자리 201
학부모들께
10. 예수님도 못하신다 206
11. 개천에서 용 날까? 209
12.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212
13. 아버지의 역할 215
14. 서로 사랑하세요 218
15. 정직한 처벌 220
16. 돕는 배필 223
17. 성읍이 떠들어도 225
선생님들께
18. 나를 먼저 수용해 주세요 230
19. 예수님께 청구하세요 233
20. 사랑 없으면 236
21.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 238
22. 도끼에 찍힌 향나무 240
23. 배우며 가르치며 243
에필로그: 동행일기(5) 245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이들이 비록 처음에는 수학이라는 과목, 정확히 이야기하면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함이지만, 그러한 아이들의 이면에는 수학을 넘어선 존재적인 이슈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들의 수학 성적을 넘어서 자신의 정체성의 문제, 부모와의 관계,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겪어야 하는 이슈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학을 공부할 때 수학의 패배자가 될 수밖에 없음을 암묵적으로 다 알고 있다. 그럼에도 승리를 위하여 고통스러운 공부를 시작하고 그 안에 뛰어들게 된다. 왜냐하면 수학을 하지 않아서 감내해야 하는 고통이 더 크기 때문이다. 수학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는 큰 도전이자 모험임을 아이들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실패에 대해서 폭탄 돌리기를 한다. 어차피 패배하는 게임에서 누구 탓을 해야만 면피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조직에서 부적응자였고, 고집불통이었으며, 불량품이었어. 당시 나는 직장 내에서 부서 이동을 했는데, 이전의 경력을 모두 무시하고 새로운 팀으로 그것도 나의 고집과 뜻에 의하여 옮겼지. 하지만 새로 옮긴 팀에 대해 지식도 없었고, 배우려는 자세도 되어 있지 않았기에 처음부터 새로 배워야 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어. 게다가 나의 발표는 정보전달이 부정확했었고, 확신이 없었으며, 손모양이 가지런하지 못하고, 목소리는 가늘게 떨렸으니, 그것도 팀장이라는 사람이 그랬으니, 부하직원들이 노심초사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