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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71351024
· 쪽수 : 376쪽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제1부 신앙 시집_낙엽, 그리고 한 송이 들꽃처럼
1 낙엽……내가 원하는 한 가지
2 새벽을 깨우는 자여!
3 부활, 그리고 변화의 소망
4 빈 둥지를 바라보며
5 별 볼 일 있는 사람
6 아, 촛불이여! 성령의 불꽃이여!
7 한 줌의 재
8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9 형제여! 어서 오시게! 소망의 꿈을 맘껏 품고
10 그대가 서 있는 그 자리에_교회를 떠나간 A님께
11 주를 향한 사랑의 고백
12 한 송이 들꽃처럼
13 아직도 그 자리에
14 기다림_존재의 이유
15 어느 날, 내게 물으셨습니다
16 오, 주여! 나는 너무 지쳤어요
제2부 신앙 수필집_하나님의 침묵, 거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네
1 하나님의 침묵 그리고 인내
2 로뎀나무 아래서
3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4 안개 낀 밤의 드라이브
5 아바, 아버지! _한국 연예계의 비극적 사건들을 보면서
6 풍랑 속에 찾아오신 예수님
7 어두운 밤을 지나며
8 믿음이 흔들릴 때 극복하는 법
9 주님의 손
10 깊은 어둠의 터널 속에서
11 절망의 끝, 희망의 시작_나의 사랑하는 형제 A에게
12 사순절 단상_이해치 못할 일들 속에서
13 시험을 당하는 것 & 시험에 빠지는 것
14 염소 이야기
15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때
16 형통한 사람
17 기쁨과 감사
18 회복
19 소망의 하나님_죽음의 수용소에서
20 인내_자갈밭, 옥토밭
21 또 하나의 착각 _눈물의 미학
22 독수리같이_성령강림을 고대하며
23 터널과 동굴
제3부 제자도_그리스도의 제자로 산다는 것
1 두 가지의 삶, 한 알의 밀알
2 Grind Me
3 교인인가? 성도인가?
4 주바라기 님!
5 성배를 찾아서_다빈치 코드
6 어떤 에피소드_율법과 은혜
7 당신은 행복한 사람
8 가정의 행복은 어디에
9 자오 이야기_복받는 비결
10 산다는 것_인생의 황혼에서
11 See you later, Daddy!
12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
13 ‘어머니’란 세 글자
14 돈타령, 예산타령_교회의 지도자론
15 참 예배자_열정과 열심
16 세상에서 가장 큰 죄_기도를 쉬는 것이 죄가 되는 이유
17 마구간의 예수_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제4부 인도하심_침묵 속의 하나님의 인도 방법
1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
2 기도의 중요성_왜 기도를 해야만 하는가?
3 믿음
4 성령의 사역_ ‘감사 신앙’을 중심으로
5 침묵 속의 하나님의 인도 방법
저자 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겨우내 쌓였던 낙엽들이
하나씩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며
나는 기도하네
“주님! 나로 하여금 낙엽 같은 삶을 살게 하소서.”
낙엽,
때가 되면 터 오르는 새 싹에게 자기 자리를 넘기고
조용히 떨어져 사라지는 모습에서
나는 ‘겸손’과 양보’을 배우네.
낙엽,
일생 자기 책임을 다하고 죽어가는 마지막까지
온 힘으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남기는 모습에서
나는 ‘충성’과 ‘봉사’를 배우네.
낙엽,
떨어진 잎 위에 또 한 잎이, 그 위에 또 떨어져
서로 포개진 채 흙으로 돌아가는 모습에서
나는 ‘형제의 사랑’과 ‘하나 됨’을 배우네.
어느 날 그분이 물으셨습니다.
“왜 사냐?”라고.
예기치 못한 질문에 무심코 대답해 버렸습니다.
“먹기 위해 산다”라고.
치기 어린 답변에 그분이 실소를 지을 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기시더니
책망하듯 천천히 다시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사느냐?”라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살려고 발버둥쳐 왔기에
그분이 이처럼 물으실 줄은 전혀 생각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사느냐?”
“그래서 그렇게 사느냐?”
번개가 수시로 내려꽂히고 비바람이 무섭게 몰아치는 어느 밤이었다.
어린아이를 아이 방에 재우며 엄마가 얘기했다.
“철수야, 예수님이 널 사랑하시는 것 알지?
예수님이 널 지켜 주시니까 무서워 말고 잘자.”
한참 후 철수의 방에서 자지러지게 놀라는 비명이 들려왔다.
엄마가 뛰어가 보니 철수가 무서워 떨며 울고 있었다.
엄마가 철수를 꼭 껴안으며 말했다.
“철수야, 예수님이 널 지켜 주시니까 무서워 말랬잖아.”
철수가 울면서 대답했다.
“나도 알아, 예수님이 엄마처럼 진짜로 날 꼭 껴안아 주었으면 난 안 울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