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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신학

야고보신학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지혜)

크리스토퍼 모건 (지은이), 곽계일 (옮긴이)
  |  
P&R(개혁주의신학사)
2011-12-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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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신학

책 정보

· 제목 : 야고보신학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71380116
· 쪽수 : 328쪽

책 소개

신학으로서의 여행 시리즈. 많은 이들이 야고보서를 단순히 권면 혹은 훈계로 채워진 편지라고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야고보서는 단순한 권면이 아닌 “신학이 실천적으로 적용되는 권면”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 야고보의 권면은 그의 신학에 뿌리를 두고, 그의 신학은 구약과 유대교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뿌리를 두고 있는 듯 보인다.

목차

야고보신학에 바치는 찬사
성경신학으로의 여행 시리즈에 바치는 찬사
성경신학으로의 여행 시리즈 소개
감사의 글
들어가며

Chapter
1. 야고보서의 배경
2. 야고보서의 사상적 배경
3. 야고보가 짊어진 목회의 짐: 일관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공동체에 필요한 지혜
4. 지혜
5. 일관성
6. 고난
7. 가난한 자
8. 말의 행실
9.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
10. 야고보와 바울
11. 야고보신학의 밑그림
12. 역사하는 신학
13. 21세기 교회를 향한 야고보의 음성
성경 공부와 토론을 위한 질문
역자후기
참고문헌
주제 및 인명 색인

저자소개

크리스토퍼 모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드-아메리카 침례 신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캘리포니아 침례 대학교 기독교 학부의 신학 교수이자 학장이다. 2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하거나 편집했고, 『ESV 조직신학 스터디 바이블』(ESV Systematic Theology Study Bible), “공동체에서의 신학”(Theology in Community) 시리즈,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신학”(Theology for the People of God) 시리즈 등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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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계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북 단양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생명환경대학(BA)을 졸업했다 미국으로 유학하여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석사(MDiv) 학위를, Lutheran Theological Seminary at Philadelphia에서 교부학으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박사 과정 중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유대교 랍비 문헌학으로 교류 연구에 참여했다. 3세기 지중해권 사상 발전사를 바탕으로 교부 오리게네스의 성경해석학을 연구한 학위 논문 Symbolic Drama of Passage를 독일에서 출판했다(Brill Schoningh, 2022). J.R.R. Tolkien의 『반지의 제왕』 삼부작을 '오마주'하여 동방 시리아 교회의 역사를 수도사 운동 관점에서 서술한 『동방수도사 서유기 + 그리스도교 동유기』(감은사, 2021)를 시작으로, 본서 『오리게네스 성경해석학 서사기』(다함, 2023)에 이어 『니케아 신경 형성기』를 끝으로 삼부작을 완성하리라는 기대로 가득 차 있다. 그리스도교 역사에 묻힌 보화 같은 이야기를 캐내고 다듬어 들려주는 일을 고되지만 즐거운 생업으로 삼고 있다. 현재 미국 Georgia Central University에서 그리스도교 역사와 신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2020년부터 애틀랜타에서 개척한 The Road to Emmaus Church(엠마오가는길 교회)를 섬기는 목사이다. 피아니스트이며 음악치료사인 조현의 남편이자, 글을 잘 읽는 현서와 사람의 마음을 잘 읽는 민서의 아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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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미’와 ‘아직’과 관련하여 성경이 주는 가르침을 이해한다면, 둘 사이의 불편한 긴장감은 전혀 놀라운 것이 아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미 우리에게 임했으나, 아직 완전히 성취되지 않았기에 이런 긴장감이 생기는 것이다. 종말론적인 언약 공동체로서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특징을 지니고 있지만, 역사의 장엄한 종결과 함께 예수님 앞에 서기 전까지는 완전하지 못하다.
야고보서는 이 긴장감에 대해 증언한다. 이 편지는 실제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실제로 존재하는 교회들을 대상으로 쓰였다. 그렇기에 오늘날의 교회들에게 이 편지가 전하는 메시지가 들려져야 한다.


당신이 급성장하고 있는 제 소유의 회사에서 저를 수행하는 수석비서라고 칩시다. 회사의 소유주인 저는 사업을 해외로 확장시키는 일에 관심을 둡니다. 이 일을 제대로 하려고 저는 해외 출장을 계획하고, 거기서 신규 매장이 자리 잡을 때까지 머무릅니다. 저는 미국본토 내 모든 업무를 당신에게 맡깁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편지를 써서 업무 방향과 지침을 전달합니다.
몇 달이 지납니다. 저는 지시사항을 상세히 적은 편지를 수십 통 발송합니다. 마침내 저는 귀국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만 펄쩍 뛰며 놀라게 됩니다! 회사 소유주가 펄쩍 뛰며 놀랄 회사의 경영 상태를 스윈덜은 다음과 같이 생생하게 묘사한다. 잔디는 깍지 않아 들쭉날쭉하고, 잡초는 사방에 무성하며, 접수 담당자는 손톱 손질 중이고, 쓰레기통은 넘쳐나며, 바닥은 지저분하고, 고액 연봉자들은 한가롭게 게임을 즐기고 있다. 머리끝까지 화가 난 사장은 수석비서를 찾아가 따진다.
“여보세요, 세상에 이게 무슨 난리입니까?”
“네? 지금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사장님?”
“사무실 돌아가는 꼴이 안 보이세요! 제 편지 안 받으셨습니까?”
“아, 편지요? 그럼요, 하나도 빠짐없이 잘 받았습니다. 사실, 사장님이 떠나신 후로 저희는 매주 금요일 밤에 모여서 편지를 읽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회사 전 직원을 몇 개 그룹으로 나누어서 사장님이 적어주신 여러 업무 지시 사항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 중 몇몇 사항은 정말로 흥미진진했어요. 직원 중 일부는 사장님께서 쓰신 문장과 단락 일부를 암송하기까지 했으니, 분명 기쁘실 겁니다. 게다가 한두 명은 편지 한 통 혹은 두 통을 통째로 다 암송하기 까지 했다고요! 사장님의 편지는 엄청납니다!”
“그러니까…제 편지들을 받아서 공부하고, 묵상하고, 토론하고, 또 심지어 암송까지 했다 이거죠.”
“실행한 거요? 음,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았죠.”
행함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는 것은 차라리 듣지 않느니만 못하다. 그래서 야고보는 그런 어리석음에 경고를 보내고, 그런 후에 “말씀을 행하라”는 명령을 특별히 세 가지 실천으로 적용한다. 참된 경건에 이른 자는 혀를 제어하고, 궁핍에 처한 자들을 측은히 여기며, 도덕적 순결과 진실성을 보인다(1:26-27).
요약하면, 겉모양만 경건해 보일 뿐 말씀을 실천하지 않으면 실은 헛된 경건으로 자신을 속이는 것뿐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야고보는 이 단락을 여닫는다(1:22, 26-27).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듯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로 맺어진 사람들 또한 거룩해야 한다(cf. 레 19:2). 참된 경건은 언약관계에 신실한 삶으로 나타나므로 하나님께서 순전한 것으로 받으시는 그런 경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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