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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산골마을 작은학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1390498
· 쪽수 : 197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1390498
· 쪽수 : 197쪽
책 소개
산골 깊숙이 숨어있는 작은 학교는 도시의 학교와는 사뭇 다르다. 학교는 햇살같은 아이들의 웃음이 넘치는 곳이고, 마을공동체를 하나로 묶어주는 구심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월간 작은 것이 아름답다>의 기자들이 깊이깊이 숨어있는 10개의 '작은 학교(분교)'를 탐방한 기록이다.
목차
책을 다시 펴내며|작은 학교야, 안녕
봄
구경하는 딱새들아, 같이 배우자|건천분교
하늘 가까운 학교에서 배우는 아이들|하사미분교
숲 속 작은 학교에 봄이 오면|화성분교
여름
이럴 줄 알았으면 애나 많이 낳을 걸 그랬지?|남회룡분교
흙 냄새 닮은 아이들, 제 꿈을 키워가고|보발분교
얘들아, 네 꿈을 빚어 보렴|주암분교
가을
만세! 만세! 만세!|서인분교
열 다섯에 부르는 희망 노래|부남분교
겨울
저절로 크는 아이들|부연분교
학교마저 없어지믄 마을은 적막강산이제|미남분교
아이들의 샛별 눈, 항아리 가슴을 지켜 주리라|윤구병
리뷰
책속에서
소중한 것들이 자꾸 사라지는 세상입니다. 편리함이라는 섬뜩한 무기가 사람들 사이에 곱고 예쁜 무늬를 만들어 주던 많은 것들을 무참히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하얗게 밤을 지새며 설레는 마음을 꼭꼭 적어 내려가던 편지나, 나무 작대기로 바닥에 금을 긋고 사방치기나 비석 치기를 하면 그만인 푸근한 흙바닥, 길가 숲 언저리를 조금 해치고 들어가면 빨갛게 익고 있던 산딸기 같은 것들... 그리고 어느새 산골 마을에서, 오도카니 떠 있는 섬 마을에서 그저 햇살 같기만 하던 아이들의 웃음까지, 그 사람살이의 가장 소중한 것까지 앗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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