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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는 상식이 불편하다 (어느 국어선생의 쓸모 없는 책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71390528
· 쪽수 : 216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71390528
· 쪽수 : 216쪽
책 소개
지은이가 10여 년 전부터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던 서평 30편을 묶은 책으로 책에 대한 소개뿐만이 아니라 지은이의 관점과 책읽기의 즐거움에 대해서 담았다. 지은이는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책읽기가 필요 없어진다하더라도 책읽기가 필요함을 주장한다.
목차
책머리에 | 밝음의 변두리에서
1장 나를 흔든 책들
떠돌이 철학자
전시륜의 행복론
미쳐야 미친다
침묵 속의 말
행간의 벤치에 앉다
둔한 붓과 붉은 까마귀
청빈의 사상
아이들에게 배우다
고통의 변증법
잡초에 대한 배은망덕
2장 상식의 그늘
빗장은 풀린다
누구를 위한 스트레스인가
순수는 독이다
문지방에 앉지 마라?
주워 모은다고 모두 역사인가
참을 수 없는 몸의 무거움
연민 없이 웰빙은 없다
누가 무식한가
신화적인 야성, 야만적인 문명
식량이 모자란다?
3장 불편의 재발견
축제, 불온한 언어
인섹토피아
타이타닉 현실주의
어플루엔자, 소비 바이러스
사소해지기의 어려움
타자의 눈
늑대에 대한 오해
DDT 연쇄살육사건
패스트푸드의 제국
여백과 침묵의 공간
부록 ㅣ 수록된 도서목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헨렌 니어링과 스코트 니어링의 사랑처럼 아름다운 노년의 사랑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웃음과 눈물, 목욕과 샤워, 공포와 번민, 우측과 좌측 등 세계를 무수한 대립쌍으로 나누고, 거기에 신선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투르니에의 이분법은 재미있다. 그러나 세계가 그렇게 호락호락 이분법의 체계로 설명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우정과 사랑을 칼금 긋듯 양분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좋은 사랑은 어느 정도의 우정을 함유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또 어떤 우정은 사랑을 향해서도 손을 뻗치는 것이 아닐가. 사랑과 우정의 고유한 영토가 따로 있다고 말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 본문 10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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