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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단길로 간다

나는 비단길로 간다

이현 (지은이), 백대승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감수)
  |  
푸른숲주니어
2012-11-30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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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단길로 간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비단길로 간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71846841
· 쪽수 : 204쪽

책 소개

<로봇의 별>의 작가 이현의 역사 동화. 상단의 딸로 마냥 곱게만 자랐던 홍라가 어머니의 실종으로 상단의 빚을 떠안게 되고, 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교역길에 올라 더 많은 이문을 남기려 분투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목차

태풍이 지난 뒤
홍라의 여름
묘원의 선물
대상주 홍라
뜻밖의 일행
길을 따라서
첫 거래
바다로 나아갈 때
청해진에서 생긴 일
어떤 죽음
두 손을 펴면
홍라의 길

저자소개

이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 독자들과 함께 『푸른 사자 와니니』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동화 『짜장면 불어요!』 『장수 만세!』 『악당의 무게』 『플레이 볼』 『조막만 한 조막이』 『연동동의 비밀』 『오늘도 용맹이』, 청소년소설 『우리들의 스캔들』 『1945, 철원』 『호수의 일』 등을 썼습니다. 전태일문학상,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창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푸른 사자 와니니』는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아너리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http://kwani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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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승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만화 예술학을 전공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의 아트 디렉터로 일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과 동화, 그래픽 노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2회 창비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그래픽 노블 『동물 농장』 『서찰을 전하는 아이』 『다산, 조선을 바꾸다』 『호랑이 꼬리 낚시』 『안녕, 태극기!』 『동물원이 된 궁궐』 『나무 그늘을 산 총각』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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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감수)    정보 더보기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활동하는 교과 연구 모임이에요. 어린이 역사, 경제, 사회 수업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 자료를 개발하며, 아이들과 박물관 체험 활동을 해 왔어요. 지금은 초등 교과 과정 및 교과서를 검토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대안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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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의 다른 책 >

책속에서







홍라는 어머니가 이끄는 상단을 따라 일본으로 교역을 다녀오던 중 풍랑을 만난다. 정신을 차려 보니 옆에는 무사 친샤와 천문생 월보뿐, 어마어마한 교역품을 실은 배는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버렸고 어머니는 실종되었다. 그 일로 상단이 빚더미에 올라 홍라는 노비나 다름없는 신세가 될 지경에 처한다. 순간 홍라는 어머니가 위급할 때 쓰라고 했던 묘원 열쇠가 떠오른다. 묘원에는 엄청난 값어치의 은화가 있었는데…….

“솔빈에 가면 소그드 인 마을이 있어요. 그리로 가면 은화의 값을 좀 더 쳐줄 거예요. 사마르칸트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보단 낫죠. 솔빈의 소그드 사람들은 일 년에 한 번씩 사마르칸트로 장사를 다니니까요.”
솔빈이라면 상경성에서 왕복으로 따져도 보름이면 충분했다.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거리다.


은화의 값어치를 두 배, 혹은 세 배 불릴 수 있는 길을 찾아 홍라는 교역을 떠나기로 한다. 함께 살아남은 무사 친샤와 수습 천문생 월보, 그리고 태풍을 만났을 때 홍라 일행을 구해준 비녕자가 그 길에 함께한다. 기대에 부푼 교역행, 하지만 하루도 안 돼 곤란한 상황에 닥친다. 빚쟁이의 아들 쥬신타가 나타나 상단을 팔고 빚을 갚으라고, 굳이 떠나겠다면 자신도 함께 해야 한다고 선언한 것이다. 결국 홍라 일행은 쥬신타와 어색한 동행을 시작하게 된다. 몇 날 며칠 고되게 달려 도착한 솔빈에서의 첫 거래. 쥬신타는 상경성 최고 부자의 아들답게 능숙한 솜씨로 거래를 성공으로 이끈다. 홍라는 신이 나 헤벌쭉했지만, 쥬신타의 표정은 어쩐지 시무룩하다.

“왜 그래야 하는데? 상단이 뭔데, 돈이 뭔데? 그게 뭐 그리 중요한 거야? 아버지를 만나는 일보다 더 중요해?”
“닥쳐! 돈벌레 섭씨의 아들이 잘도 그런 소리를 하는구나? 그래서, 너야말로 네 아버지와 다를 게 뭐야? 네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나를 감시하고, 설득하고……. 퍽도 네 아버지와 다르구나? 웃기지 마. 너도 네 아버지와 한통속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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