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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가는 길

친구에게 가는 길

밥 그린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  
푸른숲
2008-12-15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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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가는 길

책 정보

· 제목 : 친구에게 가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1847947
· 쪽수 : 223쪽

책 소개

「뉴욕 타임즈」 칼럼니스트인 밥 그린의 남자들의 우정을 그린 에세이. 어느 날 밥 그린은 오랜 친구가 나을 수 없는 병에 걸렸다는 갑작스러운 소식을 듣는다. 그후 친구와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잊고 있었던 친구와 우정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유치원에서 처음 만나 50년 동안 나눈 두 남자의 우정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친구에게서 온 뜻밖의 소식
함께한 추억을 산책하며
내년에는 자넬 볼 수 없겠지
기억할 수 있는 한 오래
굿바이, 잭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밥 그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 자전적 이야기, 사람 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실화를 재구성한 논픽션을 비롯해서 모두 24권의 책을 썼다. 특히, 2차 세계대전 당시 네브라스카 주 한 작은 마을에서 실제로 있었던 참전 용사와 주민들 사이의 마음의 교감을 담은 《옛날 한 마을에서 : 노스 플래트 무료급식소의 기적 Once Upon a Town : The Miracle of the North Platte Canteen》, 음악과 친구를 소재로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을 풀어낸 《학창시절 Be True to Your School》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머러스하면서도 향수 어린 문체로 사소한 일상에서 의미있는 삶의 순간을 잡아내는 데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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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으며, 뛰어난 영어와 불어 번역으로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습관의 힘》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행복을 풀다》 《총 균 쇠》 《12가지 인생의 법칙》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강주헌의 영어번역 테크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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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날 오후, 우리가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재니스가 들어와서 물었다.
“잭, 밀크셰이크 좀 줄까요?”
어색할 정도로 명랑한 목소리였다. 나는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잭은 나날이 살이 빠지고 있었다. 먹을 것을 제대로 삼키지 못했고 식욕도 잃었다. 좋은 징조가 아니었다. …… 재니스는 그녀가 보호자 노릇을 한다는 걸 눈치 채면 잭이 상심할까 봐 조심하고 있었다. - 본문 83쪽 중에서

말하지 않아도 내 뜻을 충분히 헤아리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방에서든 전화로든 곁에 있기만 해도 내 마음을 알아준다. 내가 좌절과 절망으로 최악의 상황에 빠졌을 때 내 곁을 오래 지켜주는 친구. 가혹한 세상이 내게 안긴 고난이 견딜 수 없을 때, 내게 정말로 소중한 친구는 그런 존재다. 어쩌면 그런 순간에 남는 사람들이 삶이 가진 모든 것일지도. 적어도 잭은 내게 그런 존재였다. - 본문 101-102쪽 중에서

오늘 아침 첫 비행기를 탔어.”
전화도 없이, 마중을 나오라는 말도 없이 시카고행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던 것이다. 그가 다시 말했다.
“네가 아무도 만나고 싶어 하지 않으리란 걸 알아. 상관없어. 방금 호텔에 들어왔네. 계속 여기 있을 테니까 내가 널 위해 할 일이 있다면 언제라도 연락해. 네가 원하면 어떤 짓이라도 할게. 죽은 듯이 있으라면 그렇게 하겠어. 여하튼 네가 연락할 때까지 여기 있을 거야.” - 본문 102-10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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