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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1848425
· 쪽수 : 275쪽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작가의 말
프롤로그
#1_오케스트라의 나라
#2_음악으로 미래를 선물하다
#3_엘 시스테마의 한 절정,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4_엘 시스테마, 세계를 움직이다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음악은 삶에 대한 다른 관점을 제공해줍니다. 아이들에게 지켜야 할 규율을 가르쳐줄 것이고 시간을 조직하는 방법을 알려줄 거예요. 아브레우 박사가 말한 것처럼요. ‘음악은 어린이가 앞으로 자기 삶에서 무엇인가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는 어린이들이 무엇이든 자기가 하고 싶은 바로 그 일을 하기 바란다. 그러나 어떤 일을 하든 오직 음악과 예술만이 줄 수 있는 인간적 측면을 간직했으면 한다.
내 목표는 내가 얻은 인생의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도 주는 것이다. 내가 살았던 방식으로 사는 많은 아이들에게는 그곳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주변 세계에 대해 그들이 품고 있는 분노를 풀어주는 일이 필요하다. 나는 그 친구들에게 내가 살아온 삶을 들려줄 때 전혀 부끄럽지 않다.〔…〕하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은 여전히 많다. 중요한 것은 내가 노력하는 한 점점 더 내가 원하는 삶에 다가서리라는 것이다. 나는 세계를 여행하며 다른 장소, 다른 사람들을 더 알고 싶다.
리허설이 끝나면 즐거운 시간이 왔다. 예술과 음악, 문학, 철학, 인생에 대한 아브레우 박사와의 폭격과도 같은 대화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시간은 매우 특별했고, 어느 누구도 대화가 끝나기를 바라지 않았다. 멤버들은 늘 더 듣고 싶어 했다. 그 시간은 정말 즐거웠다. 한 시간 반, 두 시간, 때로는 그 이상 지속됐다. 오케스트라의 결성은 단지 음악적, 기술적 차원의 문제만이 아니었다. 그것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일련의 주제를 아우르는 열린 교육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