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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엘 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빈민가 아이들에게 미래를 약속한 베네수엘라 음악 혁명)

체피 보르사치니 (지은이), 김희경 (옮긴이)
  |  
푸른숲
2010-08-20
  |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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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책 정보

· 제목 : 엘 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빈민가 아이들에게 미래를 약속한 베네수엘라 음악 혁명)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1848425
· 쪽수 : 275쪽

책 소개

남미 최대의 산유국이지만 극심한 빈부격차로 전 국민의 30퍼센트 이상이 빈민층인 나라, 총격 사건과 마약 거래, 폭력으로 얼룩진 나라 베네수엘라에서 거리의 아이들에게 무료로 악기를 나눠주고, 오케스트라 연주를 가르쳐 아이들을 가난과 폭력에서 구해온 음악 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35년 역사를 담고 있다.

목차

여는 글
작가의 말
프롤로그

#1_오케스트라의 나라
#2_음악으로 미래를 선물하다
#3_엘 시스테마의 한 절정,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4_엘 시스테마, 세계를 움직이다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체피 보르사치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베네수엘라의 카톨리카 안드레스 베요 대학교의 사회적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문화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1981년부터 87년까지 일간지 '엘 나시오날'에서 음악, 춤, 발레, 문화 정책 등의 문화 관련 기사를 썼다. 1988년부터 90년까지 일간지 '엘 디아리오 데 카라카스'에서 일했고, 1990년에 다시 '엘 나시오날'로 돌아와 2002년까지 12년 동안 문화면을 이끌었다. 13개 베네수엘라 문화예술 기관에서 문화 저널리스트에게 수여하는 미요 베스트리니 상의 첫 번째 수상자이고, 1995년에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저널리스트에게 수여하는 '엘나시오날'의 엔리케 오테로 비스카론도 상을 받았다. 현재 베네수엘라의 여러 문화 관련 기관에서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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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논픽션 작가. 대학에서 인류학,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부장·사업본부장,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여성가족부 차관으로 일했다. 2023년부터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객원교수로 가족과 친족, 미디어를 강의한다. 『이상한 정상가족』, 『여성의 일, 새로 고침』(공저), 『내 인생이다』,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 『흥행의 재구성』을 썼고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공역), 『푸른 눈, 갈색 눈』, 『아시안 잉글리시』, 『엘 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를 우리말로 옮겼다. 순차적 N잡러로 살아오면서 가장 오래 해왔고 가장 잘하고 싶은 일은 글쓰기다. 삶의 사소한 조각들이 모여 사회의 패턴이 형성되는 지점을 관찰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꾸준히 몰두하는 주제는 사람의 개별적, 집단적 마음이 만들어 내는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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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음악은 삶에 대한 다른 관점을 제공해줍니다. 아이들에게 지켜야 할 규율을 가르쳐줄 것이고 시간을 조직하는 방법을 알려줄 거예요. 아브레우 박사가 말한 것처럼요. ‘음악은 어린이가 앞으로 자기 삶에서 무엇인가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는 어린이들이 무엇이든 자기가 하고 싶은 바로 그 일을 하기 바란다. 그러나 어떤 일을 하든 오직 음악과 예술만이 줄 수 있는 인간적 측면을 간직했으면 한다.


내 목표는 내가 얻은 인생의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도 주는 것이다. 내가 살았던 방식으로 사는 많은 아이들에게는 그곳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주변 세계에 대해 그들이 품고 있는 분노를 풀어주는 일이 필요하다. 나는 그 친구들에게 내가 살아온 삶을 들려줄 때 전혀 부끄럽지 않다.〔…〕하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은 여전히 많다. 중요한 것은 내가 노력하는 한 점점 더 내가 원하는 삶에 다가서리라는 것이다. 나는 세계를 여행하며 다른 장소, 다른 사람들을 더 알고 싶다.


리허설이 끝나면 즐거운 시간이 왔다. 예술과 음악, 문학, 철학, 인생에 대한 아브레우 박사와의 폭격과도 같은 대화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시간은 매우 특별했고, 어느 누구도 대화가 끝나기를 바라지 않았다. 멤버들은 늘 더 듣고 싶어 했다. 그 시간은 정말 즐거웠다. 한 시간 반, 두 시간, 때로는 그 이상 지속됐다. 오케스트라의 결성은 단지 음악적, 기술적 차원의 문제만이 아니었다. 그것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일련의 주제를 아우르는 열린 교육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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