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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한국전쟁

(38선 충돌과 전쟁의 형성)

정병준 (지은이)
  |  
돌베개
2006-06-19
  |  
3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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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책 정보

· 제목 : 한국전쟁 (38선 충돌과 전쟁의 형성)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해방전후사/한국전쟁
· ISBN : 9788971992418
· 쪽수 : 816쪽

책 소개

국내 역사학자가 쓴 본격 한국전쟁 연구서. 사료 분석에 주안점을 두어 국내외적 갈등을 거쳐 한국전쟁이 형성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구체적 사건들을 자세히 복원했다. 미국·소련·북한 중 어느 하나의 문서를 중심으로 서술된 다른 한국전쟁사들과 달리 3개국의 자료를 치밀하게 교차 분석했다.

목차

머리말

I부 서장
1. 한국전쟁사의 역사
2. 전쟁의 개전·성격·형성
3. 구성·연구·방법·자료

II부 미소의 38선 정책과 남북갈등의 기원
1. 38선 분할과 미소의 대한정책
2. 미소의 진주와 38선의 군사경계선화
3. 미소의 38선 대학과 합동조사
4. 1945~48년 38선 충돌의 특징과 성격
5. 미소의 대한정책·점령정책과 그 유산

III부 남북의 정치군사적 갈등과 38선 충돌
1. 정부수립 후 남북한의 적개심과 적대적 동화
2. 무장 충돌의 발화와 '도발받은 정의의 반공격' 구상(1949.2~1949.4)
3. 연대급 전투의 전개와 남한의 7월 공세(1949.5~1949.7)
4. 북한의 옹진 점령 계획과 9월 공세(1949.8~1949.10)
5. 소규모 충돌의 지속과 북한의 공격형 군사력 완비(1949.11~1950.6)

IV부 개전의 결정·공격 계획의 수립·초기 전투
1. 조·중·소의 개전 합의와 전면공격의 결정
2. 공격작전 계획의 수립 과정과 특징
3. 개전 초기 옹진전투 I: '도발받은 정의의 반공격전' 주장
4. 개전 초기 옹진전투 II: 북한 노획문서의 증언

V부 에필로그
1. '불의의 기습남침'과 '정보의 실패'
2. 미혹된 진실: '해주점령설'의 재검토
3. 혼돈 속의 진격: 북한군의 실상과 허상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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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정병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한국 현대사를 전공했다. 『역사와 현실』 편집위원장, 이화사학연구소장, 한국문화연구원장, 국사편찬위원회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 편찬위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한국 현대사 자료를 찾아 세계를 횡단하며, 새로운 자료에 기초한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데 긍지를 가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은 『김규식 평전』을 쓰고 있다. 여운형, 이승만, 김구, 김규식, 박헌영, 현앨리스, 염동진 등 한국 현대사의 인물들을 통해 시대와 역사를 긴 호흡으로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다. 『몽양 여운형 평전』, 『우남 이승만 연구』, 『한국전쟁』, 『광복 직전 독립운동세력의 동향』, 『독도 1947』, 『현앨리스와 그의 시대』,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의 한반도 관련 조항과 한국정부의 대응』 등의 책을 썼으며, 50여 권의 한국 현대사 자료집을 기획・해제했다.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 학술 부문 저술상(2006), 독도학술상(2010), 제36회 월봉저작상(2011), 제56회 한국출판문화상 학술 부문 저술상(2015)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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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50년 5월 초생쯤이다. (...) 그 사람(포스트니코프-인용자)이 묻기를 너 이전에 무슨 작전 계획 세워 놓은 거 없느냐, 그래 비밀이 없다. 그래서 얘기했다. 우리가 고문의 허가 없이 강건 지도하에서 작성한 계획이 있다. 국방군이 도발하면 어떻게 해서 어느 방향으로 하겠다는 이런 계획이다. 그러니까 우리에게는 그때 전투 경험도 없고, 실질적으로 그렇게 큰 전투를 해본 적도 없고, 빨치산 전투했는데 빨치산 전투라는 게 소극적이었다. 그저 일본 파출소나 치고 양식 없으면 양식이나 구하고 총이나 포나 한방 쏘고 뭐 그런 전투가 있었다. 그러니 뭐 이런 큰 전투에는 비할 바 없이 약했다."

유성철의 여러 증언과 북한 노획문서가 보여주듯이, 1950년 5월 초까지 북한군은 전면공격용 작전 계획을 갖고 있지않았으며, 실제로 그런 계획을 수립할 능력도 없었다. 이 때문에 소련군사고문단이 작전 계획을 수립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유성철은 소련군의 작전 계획이 한반도의 지형과는 맞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예를 들어 소련 고문들은 소·독전쟁시 우크라이나 평야지대에서 싸운 경험의 소유자였던 반면, 한반도는 대부분 산악지대로 구성되었다. 소련군사고문단은 한반도의 지형을 고려하지 않고, 소련 지프에 경기관총을 걸어 사람 세 명이 앉는 기계화부대를 산악지대에 배치하고는 이 연대로 하여금 수원을 먼저 점령하라고 했지만 실현될 수 없었고, 이 때문에 서울 작전이 늦어졌다는 것이다. 이는 홍천 방향에서 서울로 진공하기로 계획된 제12모터사이클연대의 사례를 지적한 것이었다. - 본문 518~51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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