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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왜 불안한가

사랑은 왜 불안한가

(하드 코어 로맨스와 에로티시즘의 사회학)

에바 일루즈 (지은이), 김희상 (옮긴이)
  |  
돌베개
2014-04-14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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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왜 불안한가

책 정보

· 제목 : 사랑은 왜 불안한가 (하드 코어 로맨스와 에로티시즘의 사회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71995877
· 쪽수 : 136쪽

책 소개

여성 사회학자 에바 일루즈가 쓴 하드 코어 로맨스와 에로티시즘의 사회학. 전작 『사랑은 왜 아픈가』로 한 번쯤 사랑의 고통에 몸살을 앓아본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저자는 신작에서도 ‘사랑의 심리학을 넘어서는 사랑의 사회학’ 연구를 이어나간다.

목차

1. 베스트셀러에 내재된 사회의 잠재의식 7
베스트셀러와 책의 상업화 15
‘그레이 시리즈’는 어떻게 베스트셀러가 되었는가 20
섹스 판타지를 넘어선 성생활 자기계발서 35

2. 사랑은 왜 불안한가 43
절대적이고 안정적인 사랑에 대한 갈망 46 | 섹스라는 커다란 두려움 54

3. 평등의 문제 또는 “빌어먹을, 그냥 나랑 자자고!” 77

4. 사도마조히즘BDSM, 사랑의 유토피아? 89
하드코어 로맨스와 사랑의 새로운 질서 93 | 에로티즘의 자기계발 102

5. BDSM은 어떻게 자기계발 양상과 합치되었는가 109

옮긴이의 말 114 | 주 119 | 찾아보기 134

저자소개

에바 일루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교수이자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다. 자본주의의 사회학, 감정사회학, 젠더사회학, 문화사회학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Consuming the Romantic Utopia: Love and the Cultural Contradictions of Capitalism, Cold Intimacies: The Making of Emotional Capitalism, Why Love Hurts: A Sociological Explanation, The End of Love: A Sociology of Negative Relations, What Is Sexual Capital?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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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독일 뮌헨의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헤겔 이후의 계몽주의 철학을 연구했다. 『미드라이프 마인드』 『늙어감에 대하여』 『사랑은 왜 아픈가』 『존재의 박물관』 등 10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어린이 철학 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을 집필·출간했다. ‘인문학 올바로 읽기’라는 주제로 강연과 독서 모임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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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문화를 바라보는 여성적 시각의 궁극적 승리를 대변한다. 이 시선은 사랑과 섹스와 감정을 중시한다. 한 남자와의 지속적 사랑이 가능한지(혹은 불가능한지), 고통과 쾌락이 사랑과 섹스로 맺어지는 관계를 어떻게 장악하는지에 초점을 맞춘 시선이다.


‘그레이 시리즈’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오늘날 남성과 여성의 성관계를 특징짓는 숱한 난제가 무엇인지 명확히 드러냈으며, 주인공들의 사도마조히즘적 관계가 이 난제의 상징적 해결책인 동시에 극복 방법이기도 하다는 점을 제시했다는 것이, 내가 펼치는 주장의 골자다. 그러나 다시금 좀 더 정확히 물어보자. 소설이 그 시대의 신경줄을 건드리려면 과연 어떤 요구조건을 채워줘야 할까?


갈등과 모순을 명확하게 다룬 글은 대중적 인기를 얻는다. 그리고 여기에 한 가지 덧붙여, 사람들로 하여금 새롭게 방향을 잡아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작품이라면 금상첨화다. (……)
아무래도 사회모순의 (상징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텍스트여야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인기를 끄는 모양이다. 이런 모순은 서로 합치될 수 없는 수식어들을 버젓이 이끌고 나타나는 캐릭터로 풀리기 마련이다. (……) 그러니까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문화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아주 간단하게 “이렇게 하면 되잖아!” 하고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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