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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마르크에서 히틀러까지

비스마르크에서 히틀러까지

제바스티안 하프너 (지은이), 안인희 (옮긴이)
  |  
돌베개
2016-10-01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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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마르크에서 히틀러까지

책 정보

· 제목 : 비스마르크에서 히틀러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독일/오스트리아사
· ISBN : 9788971997482
· 쪽수 : 320쪽

책 소개

독일 국민작가 제바스티안 하프너가 79세에 발표한 역작. 국내에 먼저 소개된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 <어느 독일인 이야기>와 함께 하프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책은, 독일 제국의 건설부터 2차 대전 패전까지 '독일 제국 몰락의 역사'를 복기한다.

목차

옮긴이의 말 6 / 들어가는 말 11 / 도이치 제국의 성립 21 / 비스마르크 시대 51 / 황제 시대 83 / 제1차 세계대전 111 / 1918년 135 / 바이마르와 베르사유 169 / 힌덴부르크 시대 193 / 히틀러 시대 221 / 제2차 세계대전 265 / 도이치 제국의 사후(事後) 역사 289 / 후기와 감사의 말 309 / 1990년의 후기 311 / 부록 315

저자소개

제바스티안 하프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7년 12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라이문트 프레첼(Raimund Pretzel)이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법원과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나치의 폭정이 극으로 치닫던 1938년에 유대인 약혼자와 함께 영국으로 이민했다. 독일에 남아 있는 가족들의 피해를 우려해 필명 ‘제바스티안 하프너’로 저술 활동을 시작했다. 1941년 하프너는 조지 오웰의 청탁으로 ‘서치라이트 북스’ 시리즈 중 한 권인 『독일 공습』(Offensive Against Germany)을 영어로 집필, 출간했다. 한편 명망 높은 언론인 데이비드 애스터의 후원하에 《옵서버》지에 기고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편집장 자리까지 올랐다. 1954년부터 1961년까지 《옵서버》 베를린 특파원으로 활약했고, 이후 《디 벨트》, 《슈테른》 등 독일 언론과 일했으며, 자유베를린방송(SFB)에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1999년 1월 2일, 세상을 떠났다. 하프너는 독일의 파란만장한 근현대사를 놀라운 통찰력과 신선하고 명료한 언어로 서술하는,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역사 교양서 작가로 평가받는다. 대표작으로 『처칠, 끝없는 투쟁』(1967),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1978), 『비스마르크에서 히틀러까지』(1987), 『어느 독일인 이야기』(200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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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밤베르크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옮긴 책으로는 『데미안』 『돈 카를로스』 『파우스트』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한국번역가협회 번역대상)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한독문학번역상) 『트리스탄과 이졸데』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그림 전설집』 『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전3권)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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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론 대륙의 모든 강대국은 1차 대전을 대규모 공격으로 시작하면서 제각기 빠른 승리를 희망했지만, 모든 공격은 실패로 돌아갔다.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를 공격하고, 러시아가 오스트리아(갈리치아 지방에서)와 도이칠란트(동프로이센에서)를, 그리고 프랑스가 로렌과 아르덴에서 도이칠란트를 공격했지만 모조리 실패했다. 또한 도이치 군대가 벨기에와 프랑스를 공격한 것도 실패했다. 전쟁 처음 몇 달 동안에 이미 모든 전장에서―모든 나라 참모부의 확신과는 달리!―1차 대전의 경과에 기본이 되는 사실이 드러났다. 곧 당시의 전쟁 기술 수준에서는 방어가 공격보다 우세했다. 공격은 고작해야 토지를 얻을 수 있었을 뿐, 심지어는 적대국이 세르비아나 벨기에같이 작은 나라라 해도 적국을 전쟁에서 완전히 배제할 수준이 되지 못했다. 덕분에 1차 대전은 소모 전쟁의 우울한 특성을 지녔다. 전략적 수확도 없이 거듭 되풀이되는 학살 전쟁이었을 뿐이다.
- 제1차 세계대전


바이마르 공화국은 당시 겨우 세 개의 정당으로 유지되었다는 점이다. 1917년의 옛날 황제 시대 의회의 다수당으로서, 이들은 1919년 국민의회에서 3/4의 의석을 차지하여 이른바 바이마르 연합정권을 결성했다. 곧 사민당, 도이치 민주당, 중앙당이다. 오직 이들 세 정당만이 바이마르 헌법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들만이 도이치 사람들이 당시 익숙해 있던 군주국 대신에 공화국을 받아들였던 것이다. 이들 세 정당 안에서도 새로운 국가 형태를 정말로 환영했다기보다는 겨우 수용한 사람이 다수였다. 그러니 공화주의자 없는 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왔다. 그렇다고 공화주의자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공화국은 말하자면 한 발로만 서 있었다. 중도 좌파만
이 공화국에 찬성했다. 공산주의 좌파는 전혀 다른 공화국을 원했다. 그리고 의회의 의석수로 짐작되는 것보다 실제로는 훨씬 다수였던 우파는 그냥 도로 황제를 원했다.
- 힌덴부르크 시대


도이치 제국이 1870~1871년 겨울에 세워졌다고들 사람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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