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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무 날이나 저녁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2751144
· 쪽수 : 9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2751144
· 쪽수 : 92쪽
책 소개
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한국 시 문학의 넓은 스펙트럼을 확인시켜줄 네 번째 컬렉션. <아무 날이나 저녁때>는 ‘황인숙풍’이라는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만들어낸 시인의 소시집이다.
목차
뭐라도 썼다
온열 미라클 DH5001의 詩
오늘은 긴 날
한밤의 어른들
우리 명랑이랑 둘이
너는 숙제를 마치고, 나는
꼬르륵
번아웃
나비는 없네
벼룩
한밤의 일을 누가 알겠어요
개줄을 끄는 사람
목숨값
한국인 조르바
간발
어쩐지 지난여름
망중한
소낙비 왔다 가고
문어와 라일락
옛이야기
슬픔의 레미콘
아무 날이나 저녁때
결락
에세이 : 그이들이 초록 외투를 입혀줬네, 나는 시를 써야 하리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벼룩만큼도 희망이 없는 인간에게,
에게는, 에게나, 에게도,
―「벼룩」 전문
너희 매미들아, 쉬어가며 울렴
숨 막히겠다
―「망중한」부분
저 사람은 왜
개줄을 끌고 가는 것처럼 보이는 걸까
개줄을 끌고 있기 때문이지
때로 그는
식당이나 어떤 공원
앞에서 발을 멈추고
발길을 돌리리
개줄 끝에 개가
있거나 없거나
어딘가 한 조각이
오려져 나간
혹은
빗금이 그어진 풍경처럼
관리가 안 된
생의
민얼굴로
―「개줄을 끄는 사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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