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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조지 웰스

허버트 조지 웰스

(눈먼 자들의 나라 외 32편)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은이), 최용준 (옮긴이)
  |  
현대문학
2014-03-10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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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조지 웰스

책 정보

· 제목 : 허버트 조지 웰스 (눈먼 자들의 나라 외 32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72756651
· 쪽수 : 656쪽

책 소개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6권. SF의 창시자 허버트 조지 웰스. 표제작인 '눈먼 자들의 나라'를 비롯해 이 책에 실린 33편의 단편들은 웰스가 가장 왕성하게 단편소설을 집필했던 1894년부터 1909년까지의 작품 중에서 작가가 직접 고른 작품들이다.

목차

퇴짜 맞은 제인
원뿔
도둑맞은 세균
기묘한 난초의 개화
아부 천문대에서
아이피오르니스 섬
데이비드슨의 눈과 관련된 놀라운 사건
발전기의 왕
나방
숲 속의 보물
고 앨브스햄 씨 이야기
수술대에서
바다의 침입자
지워진 남자
플래트너 이야기
붉은 방
보라색 버섯
현미경 아래의 슬라이드
수정알

기적을 행하는 사나이
최후의 심판의 광경
지미 고글 신
윈첼시 양의 사랑
아마겟돈의 꿈
거미 계곡
새로운 촉진제
파이크래프트의 진실
마술 가게
개미 제국
담장에 난 문
눈먼 자들의 나라
아름다운 양복

저자소개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6년 영국 켄트주의 브롬리에서 가난한 상인이자 크리켓 선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열 살 때 아버지가 부상을 입는 바람에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어머니는 가정부 일을 시작했다. 웰스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포목상에서 도제로 일하기도 했지만, 학업에 대한 열의를 꺾지는 못했다. 이후 장학금을 받으며 입학한 런던의 사범학교에서 생물학자인 토머스 헉슬리를 만나 학문으로서의 과학에 빠져들었다. 과학뿐만 아니라 정치와 문학으로까지 관심을 넓혀간 웰스는 교지에 기사와 짧은 소설을 기고하며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르포 기사에서 대중 과학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글을 쓰면서 1895년 한 해에만 대표작인 《타임머신》을 포함한 네 권의 저서를 발표했다. 그리고 《모로 박사의 섬》(1896), 《투명 인간》(1897), 《우주 전쟁》(1898)을 연이어 출간하면서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았고, 조지프 콘래드, 조지 버나드 쇼, 헨리 제임스 같은 유명한 작가들과도 친분을 쌓았다. 1904년에 출간한 《신들의 양식은 어떻게 세상에 왔나》는 먹으면 몸집이 거대해지는 ‘신들의 양식’이란 물질이 개발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따라가는데, 다소 우스꽝스러운 캐릭터와 장면 속에서도 인간이 이 세상에서 계속 살아갈 의지가 있는지 철학적으로 되묻는 작품이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킵스》(1905), 《세계사 대계》(1920) 등이 있다. 1946년 영국 런던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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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이온 추진 엔진에 대한 연구로 항공 우주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플라스마를 연구한다. 옮긴 책으로 세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 『티핑 더 벨벳』, 에릭 앰블러의 『디미트리오스의 가면』, 맥스 배리의 『렉시콘』, 아이작 아시모프의 『아자젤』, 마이클 프레인의 『곤두박질』, 마이크 레스닉의 『키리냐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제임스 매튜 배리의 『피터 팬』 등이 있다. 헨리 페트로스키의 『이 세상을 다시 만들자』로 제17회 과학 기술 도서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시공사의 〈그리폰 북스〉, 열린책들의 〈경계 소설선〉, 샘터사의 〈외국 소설선〉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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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주마지는 홀로이드가 기회를 줄 때마다, 마음을 홀리는 그 커다란 발전기를 만져 보고 다뤄 보았다. 그리고 햇빛이 닿으면 눈이 부셔 어지러울 정도로 반짝거리게 그 발전기를 깨끗이 닦고 광을 냈는데, 그러면서 신비로운 섬김의 기분을 느꼈다. 아주마지는 발전기에 올라가 회전하는 코일들을 부드럽게 어루만지곤 했다. 아주마지가 섬기던 신들은 모두 멀리 있었고, 런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신들을 숨겨 놓고 있었다. - 「발전기의 왕」


나는 대체로 포킨스가 해플리보다 더 진실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해플리는 언변이 무척 뛰어났고, 과학계 사람답지 않게 남을 비웃는 데 재능이 있었으며, 에너지가 엄청났고, 멸종된 종의 문제에 관해서 쉽게 모욕감을 느꼈다. 반면 포킨스는 우둔하게 생기고, 지루하게 말하고, 몸은 커다란 물통 같지 않다곤 말할 수 없었으며, 감사를 표하는 데 지나치게 신중하고, 박물관 자리에 부정하게 앉았다는 의심을 받았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해플리 주위에 모여 갈채를 보냈다. 처음부터 악의가 깃든 긴 싸움이었고, 결국엔 무자비한 대립으로 변했다 - 「나방」


해플리는 적을 거꾸러뜨렸고, 포킨스를 끝장낼 생각으로 계속 잔인한 공격을 가했다. 그 공격은 나방의 전반적 발육에 대한 논문 형태로 이루어졌는데, 참으로 엄청난 양의 정신적 노동이 있었음을 보여 주는 그 논문은 격한 논쟁 조로 쓰여 있었다. 그토록 격렬함에도 불구하고, 편집부 단신에는 이것도 완화해 수정된 것이라 되어 있다. 포킨스의 얼굴은 분명 수치심과 혼란으로 가득해졌을 것이다. 빠져나갈 구멍은 전혀 없었다. 주장은 살인적이었고, 어조는 완전히 모욕적이었다. 경력의 만년을 보내는 이에게는 끔찍한 일이었다. - 「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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