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지은이), 이미선 (옮긴이)
  |  
현대문학
2014-12-15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1,700원 -10% 0원 650원 11,0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100원 -10% 450원 7,740원 >

책 이미지

오만과 편견

책 정보

· 제목 : 오만과 편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72757207
· 쪽수 : 580쪽

책 소개

1813년 처음 출간된 이래 단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으며 무수히 많은 언어와 판본으로 거듭나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새롭게 조명받는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이 스물네 번째 '에오스 클래식'으로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옮긴이 주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제인 오스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75년 12월 16일 영국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사이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하였고, 열두 살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1795년에는 《엘리너와 메리앤》이라는 첫 장편소설을 완성했는데, 1797년 이 소설은 개작되어 《이성과 감성》으로 재탄생한다. 1796년에는 직접 경험한 사랑의 아픔을 바탕으로 《첫인상》을 집필하였는데, 소설 집필에 소질이 있다고 느낀 그녀의 아버지는 《첫인상》을 한 출판사에 보냈으나 거절당했다. 하지만 오스틴은 이후에도 습작과 초기 작품의 개작을 계속했다. 1805년 1월 아버지가 사망한 후에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3년간 형제, 친척, 친구의 집을 전전하다가 아내를 잃은 셋째 오빠 에드워드의 권유로 햄프셔 주의 초턴이라는 곳에 정착했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1811년 《이성과 감성》을 익명으로 출판하였고, 《첫인상》을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하여 1813년에 출판했다. 1814년 《맨스필드 파크》, 1815년에는 《에마》를 출간하여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다음 해 《설득》을 탈고한 이후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되어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있었다. 1817년 《샌디션》을 집필하고 있었으나 건강 악화 때문에 중단해야 했고, 작품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같은 해 7월 42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사후에 《노생거 수도원》과 《설득》을 비롯해 개작된 작품이나 생전의 습작품, 편지 등이 출간되었다.
펼치기
이미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유니버시티에서 영어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작가살이』, 『덜 소중한 삶은 없다』, 『자크 라캉: 욕망 이론』(공역), 『자크 라캉』, 『무의식』, 『연을 쫓는 아이』, 『라캉의 정신분석학과 페미니즘 이론을 통한 아동문학작품 읽기』, 『순수의 시대』, 『제인 에어』, 『오만과 편견』, 『여성, 거세당하다』 등이 있다. 저서로는 『라캉의 욕망 이론과 셰익스피어 텍스트 읽기』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오만이라는 것은 말이야.” 자기 생각의 견실함을 뽐내는 메리가 말했다. “매우 흔한 결점이라고 나는 믿어. 내가 지금까지 읽은 모든 것으로 판단해 보건대, 오만은 정말로 아주 흔하다고 확신해. 인간의 본성은 특히 오만에 빠지기 쉽거든. 그리고 우리 중에서 실제이건 상상이건 이런저런 자질을 근거로 자기만족의 감정을 품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어. 허영과 오만은 다른 것이지만 두 말은 종종 비슷한 뜻으로 사용되곤 해. 사람은 허영심이 없어도 오만할 수 있지. 오만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와 더 연관이 있고 허영은 다른 사람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해 주었으면 하는 것과 더 연관이 있어.”_제1부 5장


“대령님 사촌께 그 이유를 한번 여쭤 볼까요?” 여전히 피츠윌리엄 대령에게 말을 걸며 엘리자베스가 말했다. “분별력을 갖추고 많은 교육을 받았으며 사교계에서 죽 살아온 분이 왜 처음 본 사람들과 잘 친해지지 못할까요?”
“제가 답할 수 있습니다.” 피츠윌리엄이 말했다. “그에게 묻지 않아도 됩니다. 다아시는 굳이 애써 노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전에 만난 적 없는 사람들과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다아시가 말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의 대화 분위기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고, 그들의 관심사가 흥미로운 척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는 사람들도 흔히 눈에 띄지만요.”
“제 손가락은요.” 엘리자베스가 말했다. “다른 많은 여성들의 손가락처럼 피아노 위에서 그렇게 자유자재로 움직이지 못해요. 힘이 있거나 민첩하지도 않고 표현도 제대로 해내지 못해요. 그렇지만 저는 항상 그게 제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열심히 연습하지 않았으니까요. 제 손가락이 다른 아가씨들의 손가락처럼 탁월한 연주를 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_제2부 8장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