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일곱 번째 아이 2

일곱 번째 아이 2

에리크 발뢰 (지은이), 고호관 (옮긴이)
  |  
현대문학
2016-05-31
  |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일곱 번째 아이 2

책 정보

· 제목 : 일곱 번째 아이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2757795
· 쪽수 : 484쪽

책 소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덴마크 시사 저널리스트 에리크 발뢰의 데뷔작. 고아원 한방에 있었던 일곱 명의 아이들과 관련된 사건을 추리하는 미스터리 정치 범죄 소설로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요 네스뵈 등 유명한 스칸디나비아 추리작가들이 받은 유리열쇠상 2012년 수상작이다.

목차

21. 과거에서 온 편지 _ 2001년 4월 24일
22. 콩슬룬 관찰록 _ 2008년 6월 20일
23. 수사네 _ 1961년~1978년
24. 닐스 _ 2008년 6월 21일
25. 아스거 _ 1961년~1972년
26. 눈먼 소녀 _ 2008년 6월 22일
27. 콩슬룬의 아이들 _ 2008년 6월 24일

4부 어 둠
28. 탈출 _ 2008년 6월 27일
29. 미진한 마무리 _ 2008년 6월 27일
30. 붕괴 _ 2008년 6월 29일
31. 최후의 시도 _ 2008년 6월 30일
32. 위협 _ 2008년 7월 1일
33. 안드로메다 _ 2008년 7월 2일
34. 총리 _ 2008년 7월 4일
35. 작별 _ 2008년 9월 2일
36. 악 _ 2008년 11월 2일
37. 암살 시도 _ 2009년 2월 5일
38. 부활 _ 2009년 9월 11일
39. 인과응보 _ 2009년 9월 12일
40. 왕의 방 _ 2010년 4월 30일

에필로그 마리의 노래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에리크 발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난 에리크 발뢰는 기자이자 작가, 미디어 평론가이다. 1970년대 후반 《베를링스케 티덴데Berlingske Tidende》에서 기자 경력을 쌓은 그는 1985년 동료 두 명과 함께 월간 매거진 《프레스》를 설립하여 정치 스캔들, 노동 투쟁 등의 기획 기사를 다루어 유명해졌다. 이후 그는 덴마크 공영방송(DR)으로 옮겨 뉴스 및 시사, 정치 분야의 미디어 평론가로 자리매김해 덴마크에서 영향력 있는 미디어 상인 카울링상Cavling-prisen과 크뤼거상Kryger-prisen을 수상했다. 30년 가까이 뛰어난 저널리스트로 살아온 그는 자신의 취재 경험에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자란 체험을 보태어 한 편의 소설을 구상한다. 바로 이 책 『일곱 번째 아이』이다. 미혼모로 에리크를 임신한 그의 어머니는 당시 남자로부터 버림받고 우울증을 겪으며 자살 시도를 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어머니 곁을 떠나 2년 동안 고아원에서 자랐다. 결국 어머니 곁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자신이 입양아가 될 수도 있었던 기억은 가슴속에 고스란히 남았다. 이를 계기로 그는 ‘입양’이란 소재에 주목해, 소설 속 일곱 아이에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다. 이 책은 작가의 데뷔 소설인데도 출간되자마자 “올해의 놀라운 소설! 기대 이상,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12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요 네스뵈 등 뛰어난 스칸디나비아 추리작가들이 받은 ‘유리열쇠상’을 수상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 책 『일곱 번째 아이』에 이어 그는 최근 『난파된 삶의 항해일지Logbog fra et livsforlis』를 출간하여 소설가로서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
펼치기
고호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제9회 SF 어워드 대상 수상 작가(중단편 부문)로 현재는 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저술하고 있으며, SF 소설 집필과 함께 번역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수학잡지 〈수학동아〉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에게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재미있게 전달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다. 《우주순찰대 고딱지》 시리즈는 초등학생 타깃의 〈어린이수학동아〉가 창간되면서 인기리에 연재했던 작품이다. 저자는 격주간으로 연재하며 아쉬웠던 부분과 수학 콘텐츠를 보강해 새롭게 시리즈를 준비했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서울 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과학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누가 수학 좀 대신해 줬으면!》 《30세기 소년소녀》 《술술 읽는 물리 소설책 1~2》《하늘은 무섭지 않아》 《우주로 가는 문 달》을 썼다. 옮긴 책으로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 1953-1960, 1960-1999》 《진짜진짜 재밌는 곤충 그림책》 《수학 없는 수학》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얼마나 알고 있니? 사람들이 얼마나 말해주었니? 지난 세월 동안 난 스스로 물었어. 내가 분만실에 있을 때 사람들이 널 데려갔지. 그리고 나는 다신 널 볼 수가 없었어. 한 번도 네 얼굴을 볼 수 없었어. 지금 나는 그게 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형벌이라고 생각해. 라데고르 씨는 우리 둘 다를 생각해서 네 성과 양부모의 신원을 비밀로 하기를 원했어. 그분이 네게 이 엄마가 누구며 그 운명이 어떻게 됐는지 알려줬는지 모르겠어.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내가 이 편지로 네게 모든 것을 알려주고 네 질문에 전부 대답해달라고 요청했어. 내 행동에 대해, 내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 그리고 내 어머니에게 그런 일을 저지르고서 너와 함께 살 수 없었기 때문에 마침내 받아들였던 출구에 대해.
_ 과거에서 온 편지


“우리는 우리가 누군지 어디로 가는지 알지도 못한 채 어둠 속에 누워 있었어. 하지만 우리는 함께였어, 마리. 그렇게 어린 아기들한테 가능할 리는 없었겠지만, 우리는 서로 이해했어. 아직 말도 못했지만, 우리는 이야기를 했어. 그건 기적이야. 우리는 어떤 인간도 완벽하게 혼자일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어.”
아스거는 이게 마지막 작별이라는 예감을 받은 듯 떠나기 전에 문가에 서서 말했다. “우리 같은 사람에게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다 파란 코끼리 중 하나야. 그래서 우리는 누구도 싫어할 수 없고, 재단할 수 없고, 거부할 수 없어. 왜냐하면 그 사람들도 한때 거기-우리 바로 옆에-누워서 어둠 속에서 우리와 이야기했거든. 누구도 그 느낌을 바꿀 수는 없어.”
_ 부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