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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연애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3005758
· 쪽수 : 38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3005758
· 쪽수 : 386쪽
책 소개
문학평론가 김미현 교수가 연애에 관한 14편의 소설 및 글을 모았다. '연애'를 객관성이 아닌 주관성으로, 통시성이 아닌 공시성으로, 존재성이 아닌 실존성으로 드러내고자 했다고. 연애의 기쁨(연宴), 슬픔(애哀), 소외(소疎), 담론(설說)의 주제로 소설들을 분류해 싣고 있다.
목차
- 책머리에 : 누가 연애를 이야기하는가
연宴 아아, 나는 그를 더 사랑해도 되는 것이었다
강신재, 젊은 느티나무
윤영수, 사랑하라, 희망없이
윤대녕, 상춘곡
애哀 내게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다 가져가라
나도향, 벙어리 삼룡이
서영은, 먼 그대
이인화, 초원을 걷는 남자
소疎 당신과의 섹스는 나에게 자해였어요
이상, 봉별기
배수아, 여점원 아니디아의 짧고 고독한 생애
은희경, 타인에게 말 걸기
설說 How Fragile We Are
나혜석, 이혼 고백장
이어령, 현대인의 사랑
최인호,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
김영하, 사랑이라는 이름의 버그
김미현, 연애부터 연애까지
저자소개
책속에서
연애는 연애이다. 모성애나 우애, 조국애, 인류애 등 사랑은 여러 개이지만 남녀간의 연애는 하나니까. 연애는 '하나'라서 많은 것을 동시에 포괄한다. 하나인 것만이 극과 극을 모두 아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전부이기도 하고 전무이기도 한 것.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한 것,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한 것이 바로 연애이다. 그래서 연애의 색깔은 아무 색도 칠해져 있지 않은 흰색이거나, 모든 색을 없애 버리는 검은색이기도 하다. 유의어와 반의어는 있는데 동의어는 없으며, 심지어 반의어가 유의어도 되는 불온한 단어가 바로 연애이다. - 본문 368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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