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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랑/연애 에세이
· ISBN : 9788973006571
· 쪽수 : 148쪽
책 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1. 그냥 보면 위엄이 있고, 잘 보면 애교가 있는
- 오가이가 시게코에게
2. 나처럼 박정한 사람도 무척이나 당신이 그립소
- 소세키가 교코에게
- 소세키가 친구 시키에게
3. 당신이 저를 사랑하는 거동을 보일 때마다
- 도코쿠가 미나에게
4. 당신은 귀여운 사람, 기쁜 사람, 그리운 사람, 그리고 나쁜 사람
- 호게쓰가 스마코에게
- 스마코의 유서
5. 스승이자 오라버니라고 생각하는 그대이시기에
- 이치요가 도스이에게
- 도스이가 이치요에게
6. 당신과의 괴로운 침묵이 미소로 바뀌게 될 날을
- 도손이 시즈코에게
- 시즈코가 도손에게
7. 당신은 나의 적, 그립고도 그리운 연인입니다
- 하쿠슈가 도시코에게
- 하쿠슈가 가쿠코에게
8. 예술을 위한 당신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예술
- 다니자키가 마쓰코에게
9. 과자라면 깨물어먹고 싶을 정도
- 아쿠타가와가 후미에게
10. 저는 당신의 마음이 그대로 비치는 거울입니다
- 다자이가 시즈코에게
- 다자이가 도미에에게
저자소개
책속에서
저도 역시 당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밉지만 버릴 수 없습니다. 욕을 들어도 잊기 어렵습니다. ... 당신은 나의 적입니다. 그립고도 그리운 연인입니다. -- 기타하라 하쿠슈
저에게 있어서는 예술을 위한 당신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예술입니다. 만약 다행히도 저의 예술이 후세에까지 남는 것이라면, 그것은 당신이라고 하는 사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 다니자키 준이치로
깊은 가을, 서로 조금씩 쉬어 갑시다. 보다 힘차게 사랑할 수 있는 날을 앞에 두고 서로의 긴 여행을 격려하기로 해요. -- 시마자키 도손
단 둘이서만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이야기하고 싶은 기분입니다. 그럴 때 키스해도 괜찮겠지요. ... 요즘 저는 후미 양이 과자라면 머리꼭대기부터 깨물어먹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럽습니다. ... 후미 양이 나를 사랑해주는 것보다 두 배 세 배나 제 쪽이 사랑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