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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철학적 기초

명상의 철학적 기초

한자경 (지은이)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2008-05-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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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철학적 기초

책 정보

· 제목 : 명상의 철학적 기초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73007899
· 쪽수 : 284쪽

책 소개

불교의 배경이 되는 인도의 요가 명상을 소개하면서 불교· 도교· 유교의 명상수행론에 대한 기본적 지식의 전달과 함께 그런 수행이 전제하고 있는 인간관 및 우주론에 대해 논하는 연구서이다. 동양적 명상이 인간의 표면적인 의식 너머로 나아가 심층 마음에 이르고자 한다는 점에서 서양의 무의식 분석과 비교될 수 있으므로, 후반부에서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융의 분석심리학을 덧붙여 비교.고찰한다.

목차

서론: 명상의 기본 원리
1. 명상이란 무엇인가?
2. 명상은 어떻게 가능한가?
3. 명상의 기본 방향
4. 주체의 의미

제1장 인도의 명상법: 요가 - 신인합일의 길 -
1. 인도 경전에 나타난 명상의 전통
2. 요가의 수행 방식
3. 요가와 탄트라의 비교

제2장 불교의 명상법: 지관 - 심해탈과 혜해탈의 길 -
1. 불교적 명상의 특징
2. 심해탈의 길: 번뇌의 극복
3. 혜해탈의 길: 무명의 극복

제3장 도교의 명상법: 단학 - 불로장생의 길 -
1. 도가와 도교
2. 도교와 단학
3. 쿤달리니 요가와 단학의 비교

제4장 유교의 명상법: 존심양성 - 성인이 되는 길 -
1. 유교의 인간 이해
2. 이발공부와 미발공부
3. 유교의 마음공부와 불교의 명상법의 비교

제5장 서양의 정신분석학: 무의식의 분석 - 심리장애 극복의 길 1
1. 서양철학에서 의식과 무의식
2. 정신분석학에서 무의식의 해명
3. 동양의 명상과 서양의 정신분석학의 비교

제6장 서양의 심리치료: 인지치료와 명상치료 - 심리장애 극복의 길 2
1. 인지치료
2. 명상치료
3. 동양의 명상과 서양의 심리치료의 비교

결론: 동·서 사유의 비교

저자소개

한자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서양철학(칸트)을 공부하고,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불교철학(유식)을 공부하였다.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칸트와 초월철학: 인간이란 무엇인가』, 『자아의 연구: 서양 근·현대 철학자들의 자아관 연구』, 『자아의 탐색』, 『유식무경: 유식불교에서의 인식과 존재』, 『동서양의 인간 이해』, 『일심의 철학』, 『불교철학의 전개: 인도에서 한국까지』, 『불교의 무아론』, 『칸트 철학에의 초대』, 『나를 찾아가는 21字의 여정』, 『명상의 철학적 기초』, 『한국철학의 맥』, 『불교철학과 현대윤리의 만남』, 『헤겔 정신현상학의 이해』, 『대승기신론 강해』, 『화두: 철학자의 간화선 수행 체험기』, 『선종영가집 강해』, 『심층 마음의 연구』, 『마음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다: 공적영지』, 『성유식론 강해 I: 아뢰야식』, 『실체의 연구: 서양 형이상학의 역사』, 『마음은 어떻게 세계를 만드는가: 일체유심조』 등이 있고, 역서로는 피히테의 『인간의 사명』, 『전체 지식론의 기초』와 셸링의 『인간 자유의 본질』, 『철학의 원리로서의 자아』, 『자연철학의 이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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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동양 철학에서는 인간의 앎에 절대적 한계를 설정하지 않는다. 궁극의 진리와 신성을 인간 각자의 내면 깊이에서 찾아내어야 할 보석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일상적 차원에서는 인간의 인식 한계 바깥에 놓여 있다고 생각되는 것, 궁극적인 것, 인생의 비밀과 우주의 신비, 그것을 깨달을 수 있고 또 깨달아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일상적 인식의 한계 바깥으로 나가 예전에는 도저히 알 수 없을 것 같았던 그런 지혜를 몸소 얻고자 노력한다. 그것이 깨달음인 각(覺)이고 득도(得道)이고 체인(體認)이다. 불교의 부처나 도교의 신선이나 유교의 성인은 그런 경지에 이르러 신적 지혜를 얻은 자이고 그 지혜를 통해 만물과 소통하며 만물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이다. 사적인 자아의 울타리를 벗어나 타인, 자연, 우주 만물과 하나가 된 자이다. 오늘날 우리가 생각할 때 신적 경지에 이른 자이다.
동양 철학이 강조하는 것은 그런 신적 경지의 특정 존재를 믿으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런 존재가 되라는 것이다. 나 자신이 이를 수 있는 경지가 아니라면, 누가 그 경지에 있다는 것, 그것이 신이든 부처든 예수든, 그걸 믿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동양 철학은 인간은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고 신선이 될 수 있고 성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따라서 동양 철학은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어떻게 하면 부처가 되고 신선이 되고 성인이 될 수 있는지를 논한다. 그래서 동양의 존재론은 곧 수행론이며, 이론은 실천수행과 분리되어 있지 않다. 명상과 철학을 연관지어 ‘명상의 철학적 기초’를 논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 [동.서 사유의 비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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