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분석의 이해

1972년 교수자격(Habilitation)을 취득한 후 오랫동안 함부르크대학에 재직하면서 텍스트언어학과 대화언어학의 발전에 많은 저서와 논문으로 기여했으며 안타깝게도 2006년 10월 세상을 떠났다.

1991년 교수자격을 취득하고 함부르크대학에 재직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대화분석, 언어학적 행태론, 언어 및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등이며, 언어와 관계, 언어 의사소통과 인간관계의 상관성에 대한 언어학적 연구, 1981. 언어학적 행태론에 대한 고찰 1988. 언어행동, 언어학적 행태론에 대한 기호학적 연구, 1995 등 많은 저서와 논문이 있다.

단국대, 성균관대, 한양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한국텍스트언어학회 총무이사이며 서울대학교 ‘질병체험 내러티브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다학제적 연구팀’의 전임연구원이다. 단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일반언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상명대학교 어문학 연구소 전임연구교수와 단국대학교 독일어과 강의전임강사를 역임했다. 언어와 커뮤니케이션의 현실을 기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변화시키는 학문에 관심을 갖고 언어와 커뮤니케이션 전반과 기업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대명사의 의미와 대명사의 사용(Pronominabedeutung und Pronominagebrauch)』(2002), 번역서로 『커뮤니케이션. 인지적 기초와 실제적 응용』(2003), 『기업 내부 커뮤니케이션』(2003), 『고객커뮤니케이션』(2009), 『대화분석의 이해』(2009), 논문으로 「언어학적 기업커뮤니케이션 이론의 기초연구」(2005), 「응용대화 연구와 그 활용분야」(2006), 「대화관련 실용서의 문제」(2007), 「의사소통 훈련의 현실과 한계」(2008), 「고객 불만 대화의 행위 구조와 의사소통 문제」(2009)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