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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남녀관계
· ISBN : 9788973375981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오늘의 연애 정리가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Greg
그와 끝나지 않았다면, 이 사람을 만날 수 있었을까?─Amiira
이제는 이별에 익숙해질 때다
명심하라, 당신도 잊을 수 있다
Ⅰ 지금은 연애를 정리할 때
1 끝났으니까 끝났다고 하지 2 문자 메시지는 이제 안 온다
3 그가 아이스크림 통 밑바닥에 있을까? 4 한 번만 더 그러면, 친구들도 등 돌릴걸?
5 이불 속으로는 숨을 수 없다 6 정말 멋졌다면, 당신과 함께 있겠지
7 집요한 스토커가 되고 싶다고? 8 그는 자신의 인생을 잘 살고 있다
Ⅱ 연애 정리를 잘하는 7가지 방법
1 60일 동안은 그와 절대 만나지 않기 2 이별친구 만들기
3 지나간 사랑을 떠올리는 물건은 다 버리기 4 끊임없이 움직이기
5 잘 입고, 잘 먹고, 잘 자기 6 헤어진 연인에게 돌아가지 않기
7 자신감 되찾기
나오는 말 이별친구의 마지막 인사
Bonus 1 이봐, 그녀의 집 앞을 서성거리지 말라고!
Bonus 2 끝내기 전에 한 말씀 더!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당신이 불안한 관계에서 벗어날 뿐 아니라, 그 관계를 잊고 앞으로 다가올 더 나은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쓰여졌다. 결국 이 책은 당신의 사랑이 옳지 않았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그 관계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식하며, 그 엉터리 관계에서 벗어나 앞에 놓인 기회를 잡을 만큼 당신이 자신을 사랑하는가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지금은 모든 게 혼란스럽게 때문에, 바로 이 얘기가 당신에게 일어난 일 중 가장 좋은 단 하나의 주제일 수 있다.
맞다. 처음으로 집을 장만했을 때보다, 세일 중인 명품 핸드백을 발견했을 때보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을 때보다, 혹은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받았던 그 어떤 때보다 더 좋은 일이다. - '이제는 이별에 익숙해질 때다' 중에서
우리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두 달, 즉 60일, 1440시간, 86400분, 5,184,000초, 혹은 다른 무엇이라 부르든, 시간은 정말 신비하다. 때가 되면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게 될 것이다. “내가 그럴 수 있을까요?” 이렇게 묻겠지. 미리 겁먹지 마라. 당신은 할 수 있다. 그것이 진실이다. 어쨌든 그래야 하니까. 지금 당신이 하는 선택이냐, 나중에 그가 내릴 결정이냐가 문제일 뿐이다. 어느 시점이 되면 그는 당신 전화를 받지 않거나 다른 사람을 만날 테니까.
어느 한 사람, 또는 두 사람 모두 결국엔 질질 끄는 드라마가 지겨워질 것이다. 그러니 바로 오늘부터 스스로 자랑스러워 할 만한 선택을 하길! ‘구두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 씹다 버린 껌’이 되지 말 것! 직접 조제한 ‘그놈 해독제’를 먹기를 바란다. 절대 연락하지 말자. 전화 버튼을 누르지도 말고, 그의 전화를 받지도 말며, 만나지도 말라! 애매한 부분은 없다. 그와 우정을 계속하려 한다 해도, 최소 두 달은 그 관계에서 멀어져 휴식을 취하자. 그가 진심으로 당신을 필요로 하는 친구라면 이해해 줄 것이다. 게다가 자신과 약간의 거리를 두어준 것에 고마워할 것이다. - 2부 '1장 60일 동안은 그와 만나지 않기' 중에서
그가 먼저 전화하면요?
난 옛 애인에게 전화하는 짓 따윈 안 해요. 그런데 문제는요, 그가 술을 마시거나 나랑 얘기하고 싶을 때마다 전화한다는 거예요. 난 아직도 그를 사랑하니까, 그의 전화를 외면하고 싶지 않아요. 우리가 통화해선 안 된다고 말하지만 그는 듣질 않아요. 내 집에 찾아와서는, 그동안 날 그리워했고 자기가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사과하죠. 그렇게 어쩌고저쩌고 하다가 결국 같이 밤을 보내고 나면, 그는 다음날 새벽 사라져버려요. 그가 날 갖고 논다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쩌죠? 전화번호를 바꾸고 싶지는 않아요. 그에게 정말 급한 일이 생길 수도 있잖아요.
던
‘새벽에 안녕’ 님께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 거예요. “난 금요일 새벽 2시부터 3시까지는 널 정말 사랑해. 아주 많이. 진심이야.” 하지만 당신은 술에 취해야만 곁에 있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라 늘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하는 사람을 만나야 하지 않겠어요?
옛 애인에게 전화하는 짓 따위는 안 한다는 첫 문장엔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하지만 술 취한 그의 전화를 받고 당신을 갖고 놀게 그냥 내버려둔다는 건 한 발자국 앞으로 나갔다가 열여섯 발자국 뒤로 물러나는 것과 같아요.
농담 아닙니다. 술에 취해 꼬이는 전화는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에요. 당신은 그저 당신에 대한 책임감이나 친밀감을 떨쳐버린 사람에게 놀아나고 있을 뿐이에요. 그의 전화 수신을 막거나 전화번호를 바꾸세요. 그리고 그에게 ‘비상연락망’에서 당신을 빼달라고 얘기하세요. 섹스 결핍은 비상사태가 아니잖아요. - 1부 '2장 문자 메시지는 이제 안 온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