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고대사
· ISBN : 9788973376315
· 쪽수 : 338쪽
책 소개
목차
1장 전설
역사에서 전설까지
영웅의 신화적 근원
세상 끝까지 가보았던 탐험가
태양 같은 영웅 - 너그러운 인심 그리고 관용
어두운 면
로마시대 - 대조적인 관점
고대 말기와 중세 - 알렉산더의 영광
동양의 알렉산더 전설
프랑스의 16세기 - 비교적 쇠퇴된 시기
알렉산더의 세기
계몽시대와 정복자 이미지의 쇠퇴
나폴레옹의 세기에 알렉산더를 피해갈 수 있을까?
20세기 말
2장 삶
왜 알렉산더인가?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2세
알렉산더의 청년기
알렉산더가 거둔 승리들
험난한 동방 원정
미처 이루지 못한 인도와 페르시아만 정복
페르시아로의 귀환, 웅대한 계획 그리고 죽음
연표와 지도
알렉산더의 주변 사람들
알렉산더의 장소
알렉산더가 말하길
그들이 알렉산더에게 말하길
참고문헌
책속에서
이 불꽃같은 생애의 화려함은 영웅의 갑작스러운 죽음에서 절정에 달한다. 그의 죽음은 새로운 신비의 근원이자, 전세계가 유감스러게 여기는 것이었다. 너무 일찍 모든 힘을 소진하게 만들었던 과로와 과음 그리고 질병이 이 영웅을 쓰러뜨렸다는 설명은 뭔가 석연치 않은 점들을 남겼다. 올림피아스가 굳이 중상모략을 퍼뜨리지 않았어도, 안티파트로스의 의한 독살이라는 전설이 태어날 소지는 충분했다.
그가 사용한 독약은 청동이나 유리, 점토로 만든 평범한 그릇에는 절대 담을 수 없는 특별한 것이어서, 납으로 만든 그릇이나 뿔나팔에 담아야만 했다고 한다. <소설 알렉산더>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알렉산더는 그 독약을 마신 순간, 마치 화살이 간을 뚫고 들어간 것처럼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본문 48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