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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으로 오래 설 수 없고 큰 걸음으로 오래 걷지 못하네

발끝으로 오래 설 수 없고 큰 걸음으로 오래 걷지 못하네

김홍신 (지은이)
  |  
해냄
2005-04-01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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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으로 오래 설 수 없고 큰 걸음으로 오래 걷지 못하네

책 정보

· 제목 : 발끝으로 오래 설 수 없고 큰 걸음으로 오래 걷지 못하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3376513
· 쪽수 : 260쪽

책 소개

작가 김홍신이 자신의 인생과 정치, 철학과 열정에, 인생에 대해 쓴 에세이집이다. 정치인으로서의 신념과 포부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양광과 고통, 자연인으로 느끼는 삶의 감동들까지 솔직하게 서술하고 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 느리지만 당당한 걸음새로

1장. 저 깊은 곳에서 시작된 인연의 실타래
내가 진 빚
칭찬 아닌들 내 이만큼 왔을까
당신의 사랑을 흩뿌려 빛을 발산케 하고
큰 뜻 아래 필요한 포용
영혼의 쉼터를 만들어준 사람
대나무처럼 살라
사람냄새가 그립다
작은 기도가 세상 모두를 구한다는 진실
억겁의 인연으로 만나는 사람들

2장. 여의도로 간 장총찬
의원배지 안 달고 전용출입문 안 쓴 까닭
과장급 국회의원이 좋다
원칙과 열정이 철학을 만든다
속없이 살겠습니다
- '감옥 보내는 출판사'와 <인간시장>
- 할 일은 하고 할 말은 하고 살 겁니다
- 시작되지 말았어야 할 재판
- 재판장에서의 판소리 한 마당
- 어머니가 만드신 대로 변치 않고 그대로 속없이 살겠습니다

3장. 대한민국 정치 안에서
국민대표자가 해야 할 일
시대의 사명, 국가보안법 폐지
수인번호 777, 양심수 체험
독자적인 외교정책이 절실한 때다
진정한 우리 땅, 독도
국정감사의 허와 실
남녀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이 시대의 진짜 야만

4장. 마음을 깨우는 소중한 가르침
매일이 아름다운 날들
느린 것은 느리게, 빠른 것은 빠르게
남을 위해 내 몸을 불사른 사람
긍정적인 마음이 가진 위력
자신을 구하기 전에 해야 할 일
인간의 근원, 어머니의 힘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겁게
여행이 가르쳐준 것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 앞에서
홀로 빛나는 세상의 반딧불이

5장. 희망과 신념으로 세상을 난다
'흥'의 정신
진정한 강자
암흑 같은 상황에서도 용기는 싹튼다
다양성이 세상을 이끌어간다
남을 원망하기 전에 스스로를 돌아보라
난처럼 꼿꼿하게
열정으로 끓어오르는 가슴
외모는 가지고 태어난 것일 뿐
강자에게 도전을 약자에게 관용을
찬란한 젊음에 보내는 일곱 가지 마음의 자세

6장. 여의도에서 보낸 편지
정치자금 의혹에 대해 고백해 주십시오 - 김대중 대통령 상사리
박정희 기념관과 문화방송 주식 재평가 - 박근혜 부총재께
침묵으로 존경을 회복하시기를 - 김영삼 전 대통령 상사리
당당한 퇴장 - 국회의원을 시작하며
아름다운 영혼을 기억합니다 - 지지자들께 보낸 편지

저자소개

김홍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편소설 『인간시장』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 소설가가 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그는,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8년 연속 의정평가 1등 국회의원(제15, 16대)’으로 소신과 열정의 삶을 펼쳤다. 이후 건국대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집필활동에 복귀했다. 현재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 평화재단 고문,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 의료복지봉사단체 동의난달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논산에서 성장했으며 건국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및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인간시장』 『칼날 위의 전쟁』 『바람 바람 바람』 『내륙풍』 『난장판』 『풍객』 『대곡』 등으로 대한민국에 소설 폭풍을 일으키며 한국소설문학상, 소설문학작품상을 수상했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높이는 대하역사소설 『김홍신의 대발해』(전10권)를 발표해 통일문화대상과 현대불교문학상을 수상했다. 2015년 장편소설 『단 한 번의 사랑』으로 한국문학상을 수상했고, 2017년 장편소설 『바람으로 그린 그림』을 발표하며 상처를 끌어안는 사랑의 향기를 전했다. 그 외에도 『삼국지』 『수호지』 등의 중국고전 평역서와 『자박자박 걸어요』『하루사용설명서』 『인생견문록』 『인생사용설명서』 『인생사용설명서 두 번째 이야기』 『그게 뭐 어쨌다고?』 『인생을 맛있게 사는 지혜』 등의 에세이를 포함해 130여 권의 책을 출간하면서 신념 있는 삶을 살아가는 기쁨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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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계엄 시절, 저는 계엄사에 끌려간 적이 있습니다. 꽁트집 <도둑님과 도둑놈> 때문이었는데, 국가 원수 모독.체제 비방.군 모독이라는 어마어마한 죄목이었습니다. 저를 잡아다 문초한 사람은 지금 우리 당의 위원장이자 전직 국회의원입니다. 저는 그 사람을 몹시 미워했고 복수를 꿈꾸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해 대통령 선거철에, 그 사람이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뉴스를 듣는 순간 저는 어처구니없게도 무릎 꿇고 기도를 했습니다. 제가 미워해서 사고를 당한 것이라는 죄책감을 느꼈고 용서하기로 작심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마음이 그리 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 어리석음을 깨달았습니다. 미움.증오.복수.이런 것이 모두 허망하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았으니까요. - 본문 7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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