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73376827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현실의 혼란에 압도되지 말고, 그 너머를 보라
1부 대한민국, 그리고 한국인의 성장통
오늘 우리의 삶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무엇인가
1. 삶의 기반을 뒤흔드는 불안한 가정 경제
2. 비교 프레임에 갇혀 행복과 멀어지는 사람들
3. 글로벌 자본주의의 빛과 그림자, 누구도 피할 수 없다
4. 흔들리는 리더십, MB에게 고함
5. 돈이 지배하는 세상, 기업국가의 전개
6. 고용 없는 성장 속에 일자리가 위태롭다
7. 끊임없이 우리를 노리는 경제 위기의 공포
8. 이 땅의 교육은 너무나 많은 희생을 요구한다
9. ‘목소리가 커야’ 살 수 있는 스트레스 대한민국
10. 소비를 권하는 사회, 욕망의 노예로 살 것인가
11. 좁힐 수 없는 생각의 차이, 갈등은 계속된다
2부 성장통을 딛고 진정한 성장의 길로
그 극복의 해법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1장 개인적 선택
1. 질주하는 세상을 기꺼이 받아들이자
2. 느슨함과의 이별, 개인 자치 시대를 준비하라
3. “한 생각을 어떻게 내느냐” 생각의 동굴에서 탈출하라
4. 경제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라
5. 진정으로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라
6. 매순간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배워라
7. 나의 속도, 나의 의지에 맞는 인생 로드맵을 그려라
8. 안정과 도전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라
2장 사회적 선택
1. 변화의 실상과 함께 국가의 한계를 분명히 알려라
2. 사회 전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라
3. 위기의 시대, 재정 건정성을 위한 안전판을 마련하라
4. 제도 개혁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높여라
5.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모색하라
6. ‘공익의 이름으로’ 부끄럽지 않은 질서를 확립하라
7. 원칙에 기초한 대외 정책을 펴라
8. 자유주의의 원리를 시대정신으로 정립하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현실의 혼란에 압도되지 말고, 그 너머를 보라
나는 일상에 바쁜 사람들에게 현재 대한민국호가 겪고 있는 혼란과 혼돈의 실체가 무엇이며 이런 현상들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속 시원하게 설명해 줄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살면서 깨닫는 진실이 있다면 바로 ‘모르면 당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생업에 쫓기는 다수 사람들은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생각할 만한 시간적 여유도 견고한 지적 토대도 갖추기 힘들다. 이것은 개개인에게는 불안과 스트레스의 원인이며, 현재와 미래에 대한 중요한 사회적 의사 결정을 왜곡시키는 원인이다.
현실이 어지러울수록 우리는 눈앞에 펼쳐지는 혼란의 실체와 그 너머를 꿰뚫어볼 수 있어야 한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려면 절대로 현실의 혼란에 압도되어선 안 된다. 혼란과 불확실성, 소란으로 가득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에게 이 책이 길잡이가 되고 현재와 미래 준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발 딛고 선 이 현실의 밑바닥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 머리말 중에서
졸업하고 2~3년이 고비다. 이때 취업 트랙에 오르지 못하면 대개는 연령, 경력, 전문성 부족 등의 이유로 직장 생활을 경험할 기회마저 잃고 만다. 장기 미취업자의 경우 구직 단념 등으로 장기 실업 상태에 들어가고, 결국 가뜩이나 어려운 가정 경제에 큰 부담을 떠안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본인도 힘들지만 장래가 불확실한 자녀들을 지켜보는 부모는 억장이 무너진다. 대개 30세를 전후해 취직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 장성한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는 몇 가지 금기가 있는데, 그 첫 번째가 바로 아이들 취직은 했느냐고 묻는 것이다.
청년 실업은 더 이상 장성한 자녀를 둔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다. 일가친척, 친구, 동료, 이웃 등을 고려하면 국민 대부분이 직간접으로 이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청년 실업 문제는 우리 사회가 앓고 있는 성장통 중에서도 절대 봐넘길 수 없는 부분이지만, 앞으로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은 불투명하다.
― <1. 삶의 기반을 뒤흔드는 불안한 가정 경제> 중에서
한 방송사가 시청자를 대상으로 ‘당신의 행복감을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이냐’는 질문과 함께 사회 문화적 특성 열 가지를 제시했다. 그런데 예상외로 1위, 2위, 3위를 차지한 응답 모두 관계 불안이나 비교 심리와 관련된 것들이었다. 무조건 남을 따라하는 태도, 나와 남을 비교하는 버릇,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심리라고 응답한 사람이 급한 성격, 남 탓하기, 이기주의, 체면 중시 등을 선택한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1~3위를 뺀 나머지 응답은 거의 무시할 만한 비중이었다. 정답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내야 한다.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간에 남과 비교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한국인은 지나치다 싶을 만큼 나와 남을 비교한다. 선택과 판단의 기준이 내가 아닌 남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 <2. 비교 프레임에 갇혀 행복과 멀어지는 사람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