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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조선의 난세를 넘다

선조 조선의 난세를 넘다

이한우 (지은이)
  |  
해냄
2007-02-26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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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조선의 난세를 넘다

책 정보

· 제목 : 선조 조선의 난세를 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88973378272
· 쪽수 : 424쪽

책 소개

안으로는 사림들의 득세, 밖으로는 오랑캐들의 침입으로 난리를 맞았던 선조대왕. 지은이는 순전히 능력만으로 가능했던 선조의 등극부터 탁월한 인재운용 능력, 왜란극복 상황을 총체적으로 파악, 그 치적을 낱낱이 분석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비운의 영명 군주, 선조

프롤로그_ 불의의 시대, 정의의 인간
개혁의 실패, 기묘사화
기묘사화에 대한 재푱가 운동

1장 꿈에서도 왕위를 꿈꿀 수 없었다
중종과 창빈 안씨의 손자로 세상에 나다
문정왕후 윤씨와 윤원형의 '폭정 20년'
신하들의 '추대'로 왕위에 오르다

2장 마침내 사림의 세상이 열리다
역사 청산을 둘러싼 신구세력의 충돌
'행복한 학생' 선조, 조선 최고의 스승들에게 배우다
성군 만들기에 대한 기대와 불안

3장 갈림길에 선 선조
어린 시절의 이준경과 이황
중종시대 혼탁한 정국에서 만나다
명종시대 폭정에 대한 서로 다른 대응
선조 집권 초, 이준경과 이황의 긴장관계

4장 학자군주 선조의 정신세계
천품은 높고 그릇은 작아
신하들의 간절한 꿈, '내성외왕을 이루소서!'
양명학에 대한 관심
지식의 공유, 사서와 훈민정음의 만남
<주역>에 이른 선조의 학문적 경지

5장 당쟁의 불길이 타오르다
동인과 서인으로 갈리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 정국
폭풍 전야

6장 방계승통과 적장자에 대한 갈증
왕실의 두 어른, 왕대비와 대비
첫 단추부터 어긋나다
조정의 시한폭탄 '건저의'

7장 조선왕실 200년의 숙원 사업을 이루다
"내가 이제야 할말이 있게 되었다!"
종계변무를 위한 조선왕실의 200년 고투

8장 국왕의 위신을 땅에 떨어뜨린 임진왜란과 의주 파천
왜란 발발 15일 후, 1592년 4월 28일 한양 창덕궁
한양을 버리다
선조, "요동으로 가자!"

9장 명군 참전과 '전쟁신' 이순신
명군을 기다리며
명나라 참전으로 전세가 뒤바뀌다
역사의 악연, 선조와 이순신
원균에 대한 맹목적인 애정

10장 7년 전쟁이 끝나다
국가 해체의 위기에 직면하다
종전 직후의 정치 지형도

11장 선조의 꿈을 박살낸 광해군
차기 권력에서 멀어지는 광해군
정국의 새로운 변수, 선조의 건강 악화
비운의 영명 군주, 눈을 감다

|사진출처|

저자소개

이한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뉴스위크 한국판〉과 〈문화일보〉를 거쳐 1994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일했고 2002~2003년에는 논설위원, 2014~2015년에는 문화부장을 지냈다. 2001년까지는 주로 영어권과 독일어권 철학책을 번역했고, 이후 『조선왕조실록』을 탐색하며 『이한우의 군주열전』(전 6권)을 비롯해 조선사를 조명한 책들을 쓰는 한편, 2012년부터는 『논어로 논어를 풀다』 등 동양 사상의 고전을 규명하고 번역하는 일을 동시에 진행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논어등반학교를 만들어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고전을 강의하고 있다. 서울숲양현재 CEO논어학교에서도 리더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5년에 걸쳐 『태종실록』을 완역해 『이한우의 태종실록』(전 19권)으로 냈다. 그 외 대표 저서 및 역서로는 『이한우의 사서삼경』(전 4권), 『대학연의』(상·하), 『완역 한서』(전 10권), 『이한우의 주역』(전 3권), 『이한우의 태종 이방원』(전 2권), 『이한우의 설원』(전 2권), 『이한우의 인물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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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국의 제왕과 소국의 제왕은 태생적으로 다르다. 전자는 영토를 넓히는 데서 평가를 받는 반면, 후자는 물려받은 영토를 보존하는 것만으로도 후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여기에 사대주의 운운하는 도덕론이 끼어들면 사태를 보는 눈만 흐려진다. 조선의 14대왕 선조. 우리는 그저 그를 무능했고 신하들의 당파싸움에 놀아났으며 '성웅' 이순신을 죽음의 구렁텅이에 수시로 몰아넣었던 폭군 내지 시기심에 불타는 암군 정도로 폄하해서 보는 것은 아닌지?

너무 쉽게 역사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선조에 대해 한 번쯤은 '정말 그는 역사의 죄인인가?'라는 물음을 던져보았으면 하는 바람을 숨기고 싶지 않다. 이순신 쪽에서만 선조를 바라볼 것이 아니라 선조 쪽에서 이순신을 바라볼 만큼 이제 성숙한 인식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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