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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철학동화 : 판단하는 내가 좋다

어린이 철학동화 : 판단하는 내가 좋다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 (지은이), 임정아 (그림)
  |  
해냄주니어
2007-03-12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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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철학동화 : 판단하는 내가 좋다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 철학동화 : 판단하는 내가 좋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철학
· ISBN : 9788973379033
· 쪽수 : 168쪽

책 소개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당했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이성적 판단력이라는 전제 하에, 어린이들이 바른 판단력으로 갖가지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풀리지 않는 문제
문경새재|풀리지 않는 문제|비겁했던 우리|여름과 개미

2장 농촌의 멋과 어려움
시골 냄새|혼자 떠난 기차여행|밥 나르기|편지

3장 도시의 못난이들
이웃사촌|효도 안 하면 어때?|이치와 모순|못난 창민이|마음의 문|할인 판매의 속임수|현대판 고려장

4장 도전과 극복
올빼미와 미네르바|관수네 분단의 승리|난 네가 불쌍한데|진짜 장애자는 누구일까?|미움을 이기려면

저자소개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6년에 설립된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사고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철학교육 전문 학술연구기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도서들을 집필해 왔습니다. www.iphilos.com 책임 집필│박민규, 이은주, 황혜영 ▶ 연구활동 ⚫ 7세와 초등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철학 교육 프로그램(각 학년 철학 교재와 지도서) 연구 및 개발 ⚫ 사고력 계발 프로그램 <오디세이(1-6)> 외 다수 ⚫ 어린이를 위한 수리철학 및 과학철학, 역사철학 외 다수 ▶ 교육활동 철학교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전국 지사 운영 (서울 본사 :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47 소크라테스빌딩 5, 6층, 02-883-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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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아 (그림)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그림책을 만드는 집 ‘한톨두톨’에서 그림책 창작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마법사의 낮잠』 『신비한 인체 속으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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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놀기만 하면 다행이게 그것도 모자라 싸움질까지 하는 걸 보면 베짱이만도 못한 게 분명해.”
나리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 두 남매를 사랑스럽게 쳐다보시면서 입을 여셨다.
“그러고 보니까 베짱이만도 못한 사람이 한 명 더 생각나는구나. 얼마 전에 시장에서 들은 이야긴데, 술에 취한 한 젊은이가 떠내려가는 술병을 건지려고 강물에 뛰어들었다가 죽은 일이 있었다는구나. 에구, 세상이 어떻게 되려는지.”
나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잠시 후 천천히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엄마,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어요. 몇 해 전에 장애자 네 명이 자신들의 신체적 결험을 이겨 내고 대한해협을 헤엄쳐 건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있는 한 세상이 어떻게 되지는 않을 거라고요.”

[생각해 봅시다]
이 세상에는 개미처럼 일해도 여전히 못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반면에 그렇게 일을 하지 않아도 잘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나리는 세상이 아무리 공평하지 못하다 할지라도 개미처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한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주위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여러분 자신이 세상의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지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에이, 그건 옛날 시골 얘기잖아요. 요즘은 시골도 그렇지 않다고 하던데요.”
기오의 말에 아버지께서 고개를 저으면서 다시 말씀하셨다.
“아빠 말이 시골 인심이 도시보다 좋다는 게 아니라, 요즘 사람들의 마음에 대해서 말한 거야. 지금은 옛날보다 먹을 것도 많고 생활도 편리해졌지만, 옛날보다 인심이 훨씬 사나워졌고 서로를 의심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커졌다고 볼 수 잇거든. 혹시나 누가 나에게 해를 끼치지나 않을까 해서 저마다 마음의 문을 꼭꼭 닫아 걸고 있다고나 할까?”
판단하는 내가 좋다

[생각해 봅시다]
시골 인심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지금은 옛날보다 살기는 좋아졌지만 인심이 사나워지고 서로를 의심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이 커졌다고 합니다.
왜 요즘 사람들은 마음의 문을 닫게 되었을까 그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옛날 우리 조상들에게서 배울 점을 말해 보고,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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