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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서양철학 : 힘내라 니체

어린이 서양철학 : 힘내라 니체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 (지은이)
  |  
해냄주니어
2007-07-3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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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서양철학 : 힘내라 니체

책 정보

· 제목 : 어린이 서양철학 : 힘내라 니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철학
· ISBN : 9788973379101
· 쪽수 : 156쪽

책 소개

노마의 발견 시리즈 7권. 주인공 노마는 어느 날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로부터 마법의 책을 선물 받고, 시간 여행을 하면서 탈레스부터 시작해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직접 서양철학자들을 만나게 된다. '힘내라 니체'에서는 '의지'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쇼펜하우어, '신은 죽었다'고 말하는 니체, '주체성이 곧 진리'라고 주장하는 키에르케고르, '인간은 자유라는 형벌에 처해 있다' 는 사르트르 등 8명의 현대 철학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인간을 밝히는 현대 철학의 빛
쇼펜하우어 - 맹목적 의지와 고통의 극복|니체 - 신은 죽었다|키에르케고르 - 주체성이 진리다|하이데거 - 죽음 앞의 인간|사르트르 - 인간은 자유의 형벌에 처해져 있다
◎ 박사님과 함께

2장 확실성을 좇는 현대의 거장들
듀이 - 지식은 도구다|러셀 - 논리적 분석|비트겐슈타인 - 확실하지 않은 것은 말하지 마라
◎ 박사님과 함께

부록 _서양 철학자들의 발자취를 찾아서

저자소개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에 설립된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사고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철학교육 전문 학술연구기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도서들을 집필해 왔습니다. www.iphilos.com 책임 집필│박민규, 이은주, 황혜영 ▶ 연구활동 ⚫ 7세와 초등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철학 교육 프로그램(각 학년 철학 교재와 지도서) 연구 및 개발 ⚫ 사고력 계발 프로그램 <오디세이(1-6)> 외 다수 ⚫ 어린이를 위한 수리철학 및 과학철학, 역사철학 외 다수 ▶ 교육활동 철학교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전국 지사 운영 (서울 본사 :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47 소크라테스빌딩 5, 6층, 02-883-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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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저씨는 목사의 아들이셨고 어려서부터 하느님을 믿었다고 들었어요. 더구나 목사가 되려고 공부까지 하셨다는데, 어째서 ‘신은 죽었다’는 말을 하실 수 있으세요?”
동민이의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니체 아저씨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사람들은 그 때문에 나의 삶이 모순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하지. 가장 독실한 기독교 가정 출신이 나중에는 기독교에 대하여 가장 격렬한 비판자가 되었으니 말이다. 그러나 만약 신이 죽지 않았다면 신을 믿는 사람들이 그토록 혐오스러운 행동을 서슴지 않고 할 수 있겠니? 물론 아닐 거다. 그렇기 때문에 신은 죽은 것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그동안 진리였던 기독교와 기독교 도덕이 더 이상 진리가 아닌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
“그럼 아저씨에게 진리란 무엇인가요?”
이번에는 노마가 물었다.
“바로 인간의 본성과 조화를 이루며 인간의 가능성을 충분히 발휘하게 할 수 있는 것이지.”
―1장 「인간을 밝히는 현대 철학의 빛」 중에서


“비트겐슈타인은 사람들 앞에서는 감탄할 만큼 훌륭한 말들을 하고는 뒤돌아서면 그와 반대의 행동을 하는 거짓된 철학자를 미워했단다. 그래서 스스로 그러한 일을 하지 않은 거야.”
“쉽게 말해서, 자신이 말한 것과 행동이 일치할 때에만 진정한 철학자라고 할 수 있다는 뜻이군요.”
노마가 잠시 생각을 하다가 말했다.
“그렇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남에게 보이고 이익을 얻기 위해 학문을 하는 것밖에는 안 되잖니? 그런 사람은 진정한 철학자라고 할 수 없어.”
“그럼, 비트겐슈타인은 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도 돈을 받지 않았나요?”
“아니, 그런 건 아니야. 다만 생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을 빼고는 자기가 받은 유산이나 모든 재산을 형제나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지. 또 이곳 저곳에서 들어오는 강의 요청도 모두 거절했어.” (중략)
“그럼 비트겐슈타인의 철학하는 자세는 어떤 것이었지요?”
“바로 가난 속에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토론하고 고민하는 것이었지. 철학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이야.”
―2장 「확실성을 좇는 현대의 거장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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